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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 모알보알 | 노을 명소, 앤디스 탈리사이(Andi's Talisay)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에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해변에 위치한 펍으로 향했다.

잠깐 앉아있는 사이에 몰려든 동네 개들

여기가 만남의 광장인가 보다!

 

안주로 가볍게 오징어튀김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어차피 바로 저녁 먹으러 갈 거라서 맥주만 주문해서 마시기로 했다.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면서 결제까지 완료!

 

뭔가 오묘하게 찍힌 사진.

테이블과 바다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나왔다 ㅎㅎ

 

공터에 그냥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는 곳이라

흔한 배경음악도 없었다.

 

조용한 분위기가 심심했던 것인지

옆 테이블 손님이 포터블 스피커로 음악을 작게 틀어두었는데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좋았다.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이 점점 더 붉게 물들고 있었다.

 

부담없이 가볍게 맥주를 즐기며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던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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