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 포천 | 포천 맛집투어! 광릉국수
광릉숲 나들이를 마치고 집에 가기 전에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렀다.
조금은 이른 저녁이라 가볍게 국수를 먹기로 했다.
광릉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광릉국수'
'이곡 멸치국수'에서 이름을 바꾼건지 아직 예전 간판이 남아있었다.
주차를 한 후 건물 뒤편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저녁 첫 손님인 듯?!
테이블이 모두 비어있어서 적당히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았다.
주문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대표 메뉴로 보이는 육칼국수와 들깨칼국수를 하나씩 주문했다.
그리고 살짝 고민하다 육전도 하나 주문했다.
(가볍게 먹을 생각이었는데...! ㅎㅎ;;)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주문한 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광릉 소고기 육전(중)
따끈따끈한 육전은 역시 맛있었다.
상큼한 장아찌와 잘 어울렸다.
5030 송화버섯 육칼국수(이름이 어렵다...;)
메뉴판의 설명을 보니 육전 50g과 고기 30g이 올려져 있다는 의미인 듯 하다.
맛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매웠다;;
조금 덜 매웠으면 좋았을 텐데.
위에 올려진 육전도 따로 주문한 육전에 비해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다...ㅎㅎ
그래도 버섯 등 다양한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다는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110 감자탑 송화버섯 들깨칼국수
역시나 특이한 이름의 들깨칼국수는
위에 올려진 바삭한 감자튀김의 높이가 110mm라 붙은 이름인 것 같다.
원래 들깨 칼국수나 들깨 수제비 같은 음식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
바삭한 감자튀김도 잘 어울리더라!
다만 들깨 칼국수는 역시 많이 먹다 보면 조금 물려서
중간중간 육개장 칼국수 국물을 떠먹어주었다 ㅎㅎ;
광릉수목원 근처에 가볍게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괜찮은 곳이다.
다만 육개장 칼국수가 많이 매운 편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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