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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 모알보알 | 정어리 포인트, 준다이브 인근 스노클링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늘의 두 번째 스노클링을 준비했다.
잠깐 사이에 쏟아진 비로 길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긴 상태였다.
잘 피해서 이동!
오후가 되니 스노클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오전에는 거북을 만났으니 오후에는 정어리를 만나보기로 했다.
목표 지점은 준다이브 앞 바다!
오전에 비해 시야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어리는 정말 많았다.
수면에 둥둥 뜬 상태로는 정어리가 잘 보이지 않아서
열심히 물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다가가면 주변으로 퍼지는 정어리떼
진정한 물 반 고기 반 +ㅁ+
위에서 볼 때는 흐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물 속으로 들어가면 정어리떼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이날을 위해 프리다이빙을 배웠다! ㅎㅎ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이런 멋진 프리다이빙 포인트가 있다니!
스노클링이나 프리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모알보알이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일 것 같다 :)
기포가 보글보글
아래로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언젠가 스쿠버 다이빙도 배워보고 싶은데... 기회가 있겠지!
결론. 모알보알에서 정어리떼를 만나고 싶다면
구글에서 '준다이브'를 검색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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