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8. | 모알보알 | 페스카도르 섬 프라이빗 호핑 투어
오늘은 페스카도르 섬 호핑 투어를 가기로 했다.
당일 투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로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로 향했다.
툭툭이를 타고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로 출발!
대략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페스카도르 호핑 투어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가격표를 보여주셨다.
1~6인 탑승 가능한 보트가 2,500페소(1인이 아닌 보트 1대 대여 가격이다.)
미리 알아보았던 가격과 같았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고 교육을 받기 위해 바로 뒤편에 있는 건물로 이동했다.
1분 정도 간단하게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1인 100페소씩 환경세를 냈다.
(보트 대여비 2,500페소는 투어가 끝날 때 보트 캡틴에게 지불하면 된다.)
교육을 마친 후 바로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선착장은 바로 근처라 도보로 5분도 채 안걸리는 것 같다.
오늘 우리가 탈 방카!
작은 방카에는 캡틴과 모터맨 겸 가이드가 함께 탑승했다.
프라이빗 투어라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출발!
페스카도르 섬으로 이동했다.
오늘은 총 3곳을 방문해서 스노클링을 할 예정이다.
방카의 소음은 여전히 꽤 컸지만
이것도 듣다 보면 적응이 되더라 ㅎㅎ;
선착장에서 출발해서 페스카도르 섬까지는 대략 30분 정도 걸렸다.
섬 주변에는 먼저 도착해 있던 방카들이 보였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가한 분위기였다.
적당한 곳에 멈춰서 닻을 내린 후 첫 스노클링을 시작했다.
예전에 태풍으로 섬 주변 산호가 모두 부서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 탓인지 수중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물속 풍경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프리다이빙 연습한다 생각하고 돌아다녔다.
(가이드가 열심히 따라다니며 사진과 영상을 찍어주셨다 ㅎㅎ)
가끔 해파리도 보이고...; 작은 치어 떼도 보였다.
별로 볼만한 풍경이 없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보트로 돌아가는 도중에 신기한 생명체 발견!
납작한 해파리처럼 생겼는데 네온사인처럼 색이 변하는 것이 꽤 신기했다.
나중에 챗 GPT에게 물어보니 '빗해파리'라고 하더라.
무려 지구상에서 최초의 동물이라고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이름은 빗해파리이지만 실제로 해파리류는 아니다!)
새로운 생물체와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
두 번째 장소는 거북이 스팟!
칠리바 근처 바다였다 ㅎㅎ
사실 여기는 숙소에서 걸어 와도 되는 곳이지만...;
가이드가 거북이가 있는 위치를 알려줘서 좋았다 :)
아마 우리끼리 처음 왔으면 거북이를 못 찾고 헤매지 않았을까...?
대략적인 거북이 출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가이드와 함께 와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마지막 장소는 정어리떼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전날 이미 정어리 떼를 봐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가이드를 따라 도착한 곳에는 훨씬 크고 더 많은 정어리 떼가 있었다.
나중에 다시 올 생각으로 위치도 잘 확인해 뒀다 ㅎㅎ
여기에서도 가이드가 열심히 따라다니며
정어리 떼 사진도 찍어주고 다이빙하는 모습도 찍어줬다.
한참 동안 정어리 떼 사이를 돌아다녔다.
세 번째 스노클링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투어는 끝!
복귀하는 데 걸리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딱 3시간 정도인 것 같다.
원래는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혹시나 하고 캡틴에게
숙소가 칠리바 근처인데 거기 내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흔쾌히 승낙!
덕분에 툭툭이 비용도 굳고 시간도 아낄 수 있었다.
페스카도르 섬은 산호가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거북이와 정어리 떼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알게 된 것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던 투어였다.
거기다 겨우 2,500페소에 프라이빗 투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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