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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4. | 서울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

 

 

 

 

 

이번 생일맞이 호텔 놀이는 그랜드 인터컨에서 하기로 했다.

이유는 얼마전에 코엑스 인터컨을 다녀왔으니까...ㅎㅎ

 

사실 이번 인터컨 방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카페쇼 기간과 맞물려 있어서

코엑스 홀과의 거리만 생각했을 때에는 코엑스 인터컨이 더 가깝기는 했다.

뭐...그래도 안갔던 곳으로-ㅁ-!!

더 비싸긴 하지만 방은 넓은 걸 주니까!!

 

 

 

 

 

체크인을 하고 라운지에 내려와 티타임을 즐겼다.

사실 호텔 방문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클럽 라운지 이용이니까.

 

 

 

 

 

 

여전히 라운지는 한가한 분위기였다.

 

 

 

 

 

한 쪽 책장에 꽂혀 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

...잠시 폈다가 영문판이길래 도로 덮었다 ㅋㅋㅋ

 

 

 

 

 

 

주전부리들이 이것 저것 있기는 하지만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었다 +ㅁ+

 

'커다란 오렌지다+ㅁ+' 하고 들고왔는데 까보니 자몽이더라...;

어쩐지 지나치게 크더라니...사실 긴가민가 했더랬다.

 

이미 까버려서 어쩔수 없이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오오...자몽의 매력에 푹 빠졌다!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식품들로 이곳 저곳이 장식되어 있었다.

하긴, 기왕 장식하는거니까 일찍 해놓고 한달은 써먹어야지-_-ㅋㅋ

 

 

 

 

 

주전부리로 적당히 배를 채운 후 다시 방으로 올라갔다.

칵테일 아워가 시작되기 전에 후딱 수영을 하고 오기로 했다.

 

 

 

 

 

 

방은 예전에 보았던 그대로.

주니어 스위트룸 답게 방이 적당히 넓은 편이라 좋다.

 

 

 

 

 

 

술 마시기 전에 남기는 인증샷들 ㅋ

 

 

 

 

 

 

조명이 은은한 것이 호텔은 사진찍기 좋은 곳인 것 같다 ㅎㅎ

 

 

 

 

 

욕실에 달려있는 오목 거울은 화장 지울때 좋은 것 같다 +ㅁ+

계속 들여다보면 어지러운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잘보인다.

 

 

 

 

 

 

커피는 커피빈 스틱. 그리고 알트하우스 홍차와 녹차원 녹차.

그리고 엠버 혜택으로 제공되는 과일과 웰컴 기프트인 쿠키 + 클럽층 혜택인 듯한 탄산수.

(사실 라운지에 가면 페리에가 무한리필이라 이건 안마시고 챙겨왔다ㅋ)

 

 

 

 

 

역시나 욕실 어매니티는 아그라리아

상큼한 향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침대에 있는 기둥의 정체는 여전히 모르겠음...

 

 

 

 

 

 

창밖으로 내려다 본 도시의 야경.

잔뜩 늘어서 있는 차들을 보니...강남으로 내려오는 동안 겪었던 교통체증이 떠오르는구나...-_-

(평소 4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거의 3시간 걸려 도착했었다.)

 

 

 

 

 

수영장에서 한시간 정도 수영을 하다가 칵테일 타임에 맞춰 라운지로 다시 향했다.

내가 좋아하는 깔루아밀크 +ㅁ+ 달달한 것이 술술 넘어간다 ㅋ

 

 

 

 

 

라운지 음식은 그리 가짓수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술안주로는 적당한 것 같다.

이번에는 해물파전이 꽤 맛있었다.

 

 

 

 

 

 

하이네켄도 한 병+ㅁ+

 

석류는 누가 껍질 좀 까줬으면 좋겠다...-_-;

껍질 까는게 너무 귀찮아...윽...

 

 

 

 

 

클럽라운지는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단 칵테일 타임은 저녁 8시까지만 하니까 여유있게 즐기려면 시간 잘 맞춰 가야한다.

 

 

원래 조식도 여기서 먹을 수 있는데, 이번엔 불가피하게 조식 포함 요금으로 결제해서 그랜드 키친에서 아침을 먹었다.

뭐 어차피 아침에 그리 많이 먹는게 아니니 굳이 조식을 따로 추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라운지 조식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

 

 

이번에도 즐거웠던 호텔 놀이. 조만간 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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