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 | 모알보알 | 모알보알 맛집투어! 바키 레스토바(BAKI Restobar)
모알보알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날씨가 정말 좋다 ㅎㅎ;
이런 날 스노클링을 할 때는 피부 화상을 주의해야...!
모알보알의 스노클링 명소인 칠리바 인근 바다는
오늘도 호핑 투어 팀들로 붐비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딜 봐도 풍경이 그림같다.
좋구나 :)
조금 이른 시각이지만 막탄으로 출발하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오늘도 파낙사마 로드로 향했다.
모알보알에서 마지막 식사를 할 곳은
바키 레스토바(BAKI RESTOBAR)였다.
그나마 숙소에서 가깝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3층 루프탑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
3면이 개방되어 있어 그런지 바람이 정말 시원했다.
일단 주문부터!
가볍게 먹을 생각으로 아침 메뉴 하나와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며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이 넓은 공간에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ㅎㅎ
음식이 오래 걸릴까봐 살짝 조마조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멀리 페스카도르 섬도 보였다.
얼마 전에 호핑 투어 다녀온 생각이 새록새록 :)
아침 메뉴에 포함되어 있던 라떼.
정말 달았다;;
여기에서 마셨던 맥주가
모알보알에서 마셨던 맥주 중에서 가장 시원했다.
이러다 늦을 것 같아 슬슬 불안해질 때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BAKI's Breakfast 메뉴 중 'Greek'
토스트 위에 다양한 채소와 페타 치즈가 올라가있는 음식이었는데
다양한 재료가 잘 어울려서 생각보다 맛있었다!
크림 시푸드 파스타
크림소스에 오징어, 조개, 생선 살이 들어있었는데
꾸덕꾸덕한 크림과 해산물이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2층은 이런 느낌!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3층이 더 좋은 것 같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은 1층에서.
바람도 시원하고 주변 풍경을 보기에도 좋아서 꽤 마음에 들었던 식당이었다.
(음식도 괜찮았다!)
음식이 나오는 데 정말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시간이 충분하다면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즐기기 좋은 식당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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