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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 서울 | 도봉산역 캠핑식당, 산속포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캠핑장 분위기의 바비큐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도봉산역 인근에 위치한 '산속포차'

 

마치 글램핑장에 온 듯한 느낌!

저녁 무렵에 조명이 들어오면 더 예쁠 것 같다.

 

일단 체크인(?)을 위해 매점으로 향했다.

 

텐트, 숯, 셀프 바 이용이 모두 무료인 대신 고기를 인원수만큼 구입해야 한다.

우리는 가브리살과 목살을 한 팩씩 골랐다. (총 600g 정도?)

 

양념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쌈 채소나 기본 반찬은 무한리필!

 

집게나 가위, 수저 등 필요한 주방 도구들도 여기에서 챙겨가면 된다.

 

셀프 라면 끓이기 세트 :)

 

전자렌지도 이용 가능하고, 커피나 차는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반찬류는 나중에 가져오기로 하고

일단 고기만 먼저 사서 배정받은 텐트로 돌아왔다.

 

바깥에서 고기를 구운 후 안에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내부에도 불판과 가스버너가 준비되어 있다.

겨울에 꽤나 유용할 듯!

 

텐트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도 완비!

 

날씨가 좋아서 텐트 안에서 머물 일은 없었지만

아늑하게 텐트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다 :)

 

숯이 준비가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울 시간!

 

600g이면 둘이서 먹기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양이 딱 맞았다 ㅎㅎ;

 

매점에서 반찬들도 챙겨와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미리 챙겨온 와인을 마시기 위해 와인 잔도 요청했다.

(코르크 차지는 1병당 1만 원이었다.)

 

목살부터 지글지글 +ㅁ+

 

이어서 가브리살도 지글지글 >_<

 

마무리는 네이버 리뷰 쓰고 받은 진짬뽕으로...ㅎㅎ

(매점에서 햇반도 하나 사왔다.)

 

 

당일 치기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꽤 마음에 들었다.

야외에서 구워 먹는 고기는 왠지 더 맛있는 느낌!

날씨가 좋은 날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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