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 우붓 | 몽키 포레스트(Sacred Monkey Forest Sanctuary)
우붓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인 몽키 포레스트!
사실 워낙 흉흉한(;;) 후기들이 많아서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장소였다.
그래도 직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그리 위험하지 않다고 하기에 일단 가보기로 했다.
역시 유명한 곳에는 사람이 많다 -ㅁ-
입장료는 성인 1인 80,000루피아
여기도 입장료가 몇 달 사이에 꽤 많이 올랐다 -ㅁ-;;
뭐 그래도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니까!
주의사항은 꼭 읽어보기!
일단 짐을 뺏기지 않고 잘 지키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ㅎㅎ
입구부터 원숭이가 출몰!
원숭이가 이렇게 가까이에 있다니...정말 신기했다!
사람들 시선이 워낙 익숙해서 그런지
원숭이들은 주변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밥먹는 원숭이
먹이에 정신팔린 틈에 슬금슬금 근처로 가서
소심하게 같이 사진도 찍었다 ㅎㅎ
원숭이 셀카 찍을 때 슬쩍 끼어들기!
이 원숭이 셀카처럼 보이는 사진은
사실 이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직원분이 먹이로 유혹해서
연출해 주는 사진이다 ㅎㅎ 완전 신기했다!
몽키 포레스트는 원숭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단지 초록빛 풍경을 즐길 목적으로도 찾아갈 만 한 것 같다.
뒤에 누워있는 원숭이 표정이 압권 -_-!
물론 살아있는 원숭이였다.
아기 원숭이들도 꽤 많이 보였다.
원숭이 싸움 구경
눈빛으로 땅콩을 요구 중인 원숭이
원숭이 삼층탑
처음 들어왔을 땐 원숭이가 신기했었는데,
나중에는 풍경에 더 눈이 갔다.
원숭이 나이 및 성별 구분법
노년 원숭이의 포즈가 참 멋지다...;
꽤 걱정을 많이 하고 갔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원숭이와의 마찰(;)없이
무사히 관람을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중간에 원숭이가 가방이나 물병을 뺏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몇 번 봤다.
짐을 최대한 가볍게 하고 가는 편이 가장 안전한 것 같다.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라 그런지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했다 +ㅁ+;
여유를 갖고 다녀야 할 듯!
참고로 다음 목적지는 뜨그눙안 폭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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