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 우붓 | 우붓 쿠킹클래스 Ketut's Bali Cooking Class
전통시장을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기 위해 이동했다.
Ketut's Bali Cooking Class
우붓 시내와는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달달하고 시원한 웰컴 드링크
싱싱해 보이는 꽃 장식이 꽤 마음에 들었다 ㅎ
우선 코코넛 오일 만들기!
예전에 방콕에서는 기계로 하는 것을 봤었는데, 오늘은 수작업이다 ㅎㅎ
나무 강판에 겉 껍질을 벗긴 코코넛 과육을 갈아주면 된다.
열심히 갈갈갈
곱게 간 코코넛 과육을 모아서 망에 넣고 꾹 짜주면 된다.
모두 수작업...ㅎㅎ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이었다.
이대로 한참 끓여주면 된다고 하더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관계로 실제로 요리할 때는
미리 준비되어 있던 코코넛 오일을 사용했다 ㅎㅎ
고소한 코코넛 향이 가득한 real coconut oil +ㅁ+
코코넛 오일 만들기 체험을 마치고
드디어 본격적인 요리 실습이 시작되었다.
코팅된 레시피 북을 나눠주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시범을 본 후 요리를 하는거라 레시피를 따로 볼 일은 없는 것 같다.
먼저 시범을 본 후
열심히 따라하기!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칼질을 찹찹찹
영어로 설명하기는 하지만
사실 눈으로 보고 따라 하는 거라 못 알아 들어도 상관없는 것 같다...ㅎㅎ
재료를 모두 손질해서 준비해주니 정말 편하다.
밀키트를 주문해서 쓰는 느낌이랄까...ㅋㅋ
칼질도 하고
절구질도 하고
땅콩소스에 들어갈 땅콩도 곱게 갈고
양파 토마토 등을 볶은 후
곱게 빻아서
다시 볶기! 바쁘다 바빠 +ㅁ+;;
사실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음식들을 나중에 집에서 만들어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의 전통 음식을 배우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인 것 같다 :)
사진이 몽땅 날아간 탓에 완성된 음식 사진은 없지만 ㅠ_ㅠ
(총 다섯 가지의 음식을 만들었다.)
역시나 직접 만든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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