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5. | 방콕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윗 방콕(DoubleTree by Hilton Sukhumvit Bangkok)
방콕의 첫 숙소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윗 방콕이었다.
힐튼 포인트 남은 것이 있어서 소진할 겸 힐튼 계열 호텔들을 이리저리 찾아보다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이 많아 더블트리 스쿰윗으로 정했다.
(박당 2만 포인트, 덕분에 모아두었던 6만 포인트를 다 소진했다 ㅎㅎ)
로비는 약간의 복고 느낌이 나는 가벼운 분위기인 것 같다.
카세트 테이프로 장식해 놓은 벽이 꽤 인상적이었는데, 대부분 누구 앨범인지 잘 모르겠더라 ㅎㅎ
박당 2만 포인트로 예약한 기본룸 King Guest Room
나름 쾌적한 크기의 방인 것 같다.
역시 호텔은 잘 정돈되어 있는 침대가 포인트!
여긴 특이하게도 욕실과 침대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손 씻을 때 이용하는건가?
아니면 샤워하면서 바깥 구경하는 용도?!
(머무는 동안 저 문은 잘 닫아두었다 ㅎㅎ)
어매니티는 크랩트리 앤 에블린
크기가 작은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딱히 부족하지는 않았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샤워부스에는 해바라기 샤워기가 +ㅁ+
창 밖으로 내다보면 수영장이 보인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아직 수영장은 비어있었다.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창에서 맥주 말고 생수도 만드는구나 -ㅁ-
아침 식사를 한 후 잠깐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다.
바는 아직 영업 시간 전인지 아무도 없었다.
오전에는 수영장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수영복 갈아입기 귀찮은 관계로 물에 잠깐 발만 담궜다가
썬베드에 누워있었다 ㅎㅎ
피스님은 어푸어푸 열심히 수영중!
수영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불편하지는 않았다.
포인트로 숙박한거라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는 있지만
더블트리 수쿰윗에서의 숙박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깔끔하고 위치 좋은 호텔을 찾는다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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