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란 |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발리 - 해피아워 in Bay View
2019.08.17. | 짐바란 |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발리 - 해피아워 in Bay View
인터컨 여행(?) 2일차!
하루종일 빈둥거리기만 해도 시간은 잘 가는 것 같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산책도 하고, 낮잠도 자고!
그리고 시간 맞춰 클럽라운지에 도착했다.
오후 5시 부터는 이브닝 칵테일을 즐겨야 하니까 ㅎㅎ
핑거 푸드는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오늘은 왠지 석양이 예쁠 것 같다는 예감이...
그래서 자리를 옮겨 실외인 베이뷰에서 이브닝 칵테일을 즐기기로 했다.
날씨가 정말 좋다 :)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베이뷰에 있었다.
어쩐지 클럽라운지는 텅텅 비어있더라니...ㅎㅎ
메뉴는 클럽라운지와 전혀 달랐다.
사실 나오는 음식 자체는 클럽라운지가 더 나은 것 같다.
그래도 분위기는 여기가 훨씬 좋은 듯!
햇빛을 받아 바다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ㅁ+
해가 수평선에 가까워지면서
하늘은 조금씩 붉게 물들고 있었다.
기본 안주(?)가 나왔다 ㅎㅎ
올리브와 견과류, 크래커
포도잎으로 감싼 무언가...-_-;;
전반적으로 건강식 느낌이었다. (육류가 없다...ㅠ_ㅠ)
해는 실시간으로 수평선과 가까워지는 중!
해변에서 산책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완전히 붉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예쁜 석양이었다 :)
오! 웨딩 촬영이다 +ㅁ+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테이블마다 초가 놓였다.
Johnnie walker Red label
Bailey's with milk
주변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면서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다 :)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Bay View
클럽 라운지의 한적함도 좋지만 분위기는 역시 베이뷰가 더 나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