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0. | 뮌헨 | 카페 달마이어, 빅투알리엔 마르크트, 성령교회




뮌헨 레지덴츠 관람을 마치고 잠시 쉴겸 달마이어(Dallmayr)로 향했다.





달마이어는 18세기 독일 황실에 커피를 납품하던

알로이스 달마이어 백작이 설립했다고 한다.


무려 300년 전통을 가진 곳!





사실 유명한 곳 답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ㅎㅎ


1층은 각종 식료품들을 파는 매장이었고, 2층은 카페 겸 레스토랑이었는데,

잠시 1층을 둘러본 후 2층으로 올라갔다.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가득가득. 식사중인 사람들도 있었고, 차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지는 않았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시끄럽고 정신없는 분위기여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쉬기엔 적당하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도...뭐 특별한지 잘 모르겠고; 역시 고급 커피(?!)랑은 잘 안맞는가보다.

(참고로 라떼는 4.2유로, 에스프레소 룽고는 2.8유로였다.)






점심을 먹을 겸 빅투알리엔 시장(Viktualienmarkt)으로 향했다.

근처에 도착하니 시끌시끌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시장이로구나!


아직 배가 많이 고픈 것은 아니라 우선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이곳의 명물이라는 허니 와인을 마셔보기로 했다.

노란 현수막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잘띄더라.





Honighäus'l


꿀로 만든 제품들을 전문으로 파는 곳인 듯 했는데,

비누, 향초, 인형 등 수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허니 와인은 100ml 한 잔에 2.8유로, 50ml 한 잔에 1.8유로였다.

(병으로도 팔고 있었다.)





어차피 맛만 보려고 한거니까 50ml 한 잔을 주문했다.

(따뜻한 와인과 차가운 와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차가운 와인으로 골랐다.)


맛은...정말 달았다! 많이는 못마시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래도 몸에 좋다니까 홀짝홀짝 마셨다 ㅎㅎ 꿀향이 정말 가득하더라.




빅투알리엔 마르크트의 명물 허니 와인도 마셔봤으니,

이제는 밥먹으러 갈 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다 노트제(NORDSEE)에 가보기로 했다.



유럽에서 인기있는 해산물 프렌차이즈 노트제(NORDSEE)






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었는데,

드디어 첫 도전을 하게 되었다 +ㅁ+


쟁반을 들고 지나가면서 원하는 음식을 이야기하면 쟁반에 담아주고,

마지막에 쟁반에 담은 것들을 한번에 계산하는 방식이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무난해보이는 연어찜(?)과 가리비 구이를 골랐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맥주 가게에서 맥주도 한 잔 사왔다.


공터에 잔뜩 놓여져있는 테이블에 적당히 자리잡고 먹는거라

여기저기에서 원하는 것들을 조금씩 구입하는 것이 가능했다.





오늘의 점심. 총 20유로쯤?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은 것 같다.





연어는 생각보다 맛있었고,

가리비 구이는 그냥그냥...

다만 가리비가 껍데기 대신 조개 모양 접시에 올려져 있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다!!





점심을 배불리 먹은 후 다음 일정을 고민하다

날씨도 흐리니 실내인 BMW Welt에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마리엔 플라츠로 가는 길에 성령교회(Heilig Geist Kirche)가 보였다.

기왕 지나가는 김에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규모는 다른 교회들에 비해 작은 편이었는데,

하얀 기둥과 화려한 천장 벽화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돌아다니며 구경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어서 잠깐 보고 나왔다.





다시 마리엔 플라츠 역으로 출발!







뮌헨 관광의 중심지답게 북적북적한 마리엔 플라츠를 지나,


다음 이야기는 BMW Welt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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