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1. | 제주 | 넥슨 컴퓨터 박물관(Nexon Computer Museum), INT 키보드 와플

 

 

 

하늘에 구름도 조금씩 걷히고 햇빛이 살짝 나오기 시작하는 듯 싶어

원래는 미리 예약해두었던 거문오름에 가려고 했으나,

막상 거문오름으로 가다보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

 

비맞으면서 거문오름을 돌아보는 것은 그닥 별로인 것 같아서 일단 탐방안내소에 전화해서 예약을 취소했다.

그리고 차선책으로 생각해두었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입구에는 컴스타그램(?)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다.

부끄러우니까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ㅎㅎ

 

 

 

 

 

 

박물관 안으로 입장.

넥슨 컴퓨터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1인 8,000원.

우리는 네이버예약을 이용해서 성인 1인 7,500원에 입장권을 구입했다.

(네이버예약의 최대 장점은 최소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거기다  리뷰를 쓰면 다시 500원을 적립해준다 ㅎㅎ)

 

 

 

 

 

구입한 후 받은 바코드를 보여주면 놀이공원처럼 팔찌를 손목에 채워주는데,

이 팔찌가 있으면 당일 재방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컴퓨터 박물관답게 입구에 있는 사물함도 키보드 모양이었다. ㅎㅎ

 

 

 

 

 

박물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총 4개 층으로 되어있다.

일단 1층부터 순서대로 둘러보기로 했다.

 

 

 

 

 

1층은 Welcome Stage로 컴퓨터의 역사에 관하여 전시를 해 놓은 공간이었다.

 

 

 

 

 

입출력장치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얼굴을 인식하여 표정을 따라하는 개구리(?)가 있었다 ㅋㅋㅋ

 

 

 

 

 

 

간단한 문구를 남길 수 있는 디지털 방명록.

이상한 문자들을 남겨놓았다 ㅋㅋㅋ

 

 

 

 

 

 

이곳에서는 레이저 키보드를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바닥에 비춰지는 키보드를 치면 실제로 써지는 거였다.

아쉽게도 한글 키보드로 보이지는 않아서 영문자판으로 한글 위치를 생각해서 써야한다 ㅎㅎ

 

 

 

 

 

추억의 플로피 디스크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썼던건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부터였었는데... 8인치는 여기서 처음봤다!

 

 

 

 

 

시대별 CPU 변천사도 볼 수 있었는데,

그 당시 광고들을 보여주는 것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

 

 

 

 

 

추억의 게임들도 만날 수 있었다.

 

 

 

 

 

 

'페르시아 왕자(Prince of Persia)'

지금보면 별 것 아닌데, 그때는 가시 함정에 떨어져서 찔려죽는 것이 너무 잔인하게 느껴져서

덜덜덜 떨면서 게임을 했던 것 같다 ㅎㅎ;;

(독약을 먹고 죽거나, 신체가 절단나기도 했었다 -ㅁ-;;;)

 

 

 

 

 

 

 

다양한 게임의 배경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알고있는 게임들이 꽤 있어서 괜히 반가웠다 ㅎㅎ

 

 

 

 

 

추억의 게임 사운드 듣고 짝 맞추기!

정말 추억의 게임들이라 소리만 들어도 어떤 게임인지 알겠더라 ㅎㅎㅎ

 

 

 

 

 

 

전세계에 딱 6대 남아있는 작동 가능한 애플 I을 비롯하여

다양한 옛날 컴퓨터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누가 수집했는지 대단한 듯!

 

 

 

 

 

 

이번에는 2층 Open Stage로 이동했다.

이곳에 사람들이 가장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이 공간이 오락실이기 때문인 것 같다 ㅋㅋ

 

 

 

 

 

 

플레이 스테이션 3도 즐길수 있고,

 

 

 

 

 

 

옛날에 쓰던 비디오 게임기도 있고, 오락실에 있는 게임기도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체험은 무료 :)

 

우리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체험을 하기 위해 기다리거나 할 필요가 없었다.

 

 

 

 

 

 

이번에는 3층 'Hidden Stage'로 이동했다.

 

 

 

 

 

 

세계 각국의 키보드. 아랍어 키보드는 정말 신기하더라 ㅎㅎ

 

 

 

 

 

Basic 언어 체험하기. 예전에 컴퓨터학원 다닐때 배웠었는데...;

열심히 명령어들을 치고 나면 결과물이 화면에 인쇄된다.

(체험이기 때문에 파란색 화면에 보여주는 예시문을 그대로 따라쓰기만 하면 된다.)

 

 

 

 

 

 

문자들로 나무라던가 대형 숫자라던가...그런 것들이 결과물로 나온다 -ㅁ-;

아직도 이걸 왜 했던건지 모르겠다 ㅋㅋ

 

 

 

 

 

 

 

추억의 한메타자교사 :)

1단계부터 시작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듯 하여 가볍게 5단계부터 -_-ㅋ

타자게임 중독이었던 시절도 있었지...하하;

 

 

 

 

 

 

 

요즘 학교 현장에서 조금씩 뜨고 있는 오조봇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완전 귀엽구나아 ㅎㅎ

 

 

 

 

 

 

 

체험비를 내고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아이들이라면 정말 즐거워 할 듯.

 

나만의 (종이) 스마트폰 꾸미기가 있었는데,

하나 예쁘게 그려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단순하게 그려주더라 =_=;

 

 

 

 

 

1층에서 3층까지 체험을 마친 후 간식을 먹기 위해 지하에 있는 int로 향했다.

'#키보드와플 맛집'이라고 자체 홍보를 하고 있더라 ㅋㅋ

 

 

 

 

 

와플 주문하러 갔다가 잠시 옆에 전시되어 있던 마비노기 피규어에 정신을 홀라당...

완전 귀엽다 >ㅁ<

 

 

 

 

 

카페는 생각보다 꽤 넓었다.

대략 100석 정도 된다고 하더라.

 

 

 

 

 

키보드와플 + 마우스빵 + 커피 2잔 세트 = 16,000원

(와플만 주문하면 12,000원)

 

 

 

 

 

으아으아 진짜 예쁘다 +ㅁ+

 

 

 

 

 

키보드 와플만 단품으로 주문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을 것 같고,

커피 2잔과 세트로 주문했을 때 16,000원이면 그리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

와플은 뭐 평범한 와플 맛이지만(약간 호두과자 같은 느낌?),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각종 베리들을 함께 주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듯 ㅎㅎ

 

 

 

 

 

엔터키에 생크림을 듬뿍 찍어서 냠냠냠 ㅋㅋ

 

 

 

 

 

 

키보드 와플을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나와서 같은 층에 있는 Special Stage에 방문했다.

 

 

 

 

 

특별 전시관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곳은 오락실이다 +ㅁ+

 

 

 

 

 

펌프는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예전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장판으로 된 펌프가 유행하기도 했었지.

(당시에 엄마가 안사줘서 대신 오락실에서 펌프에 돈 꽤나 썼었다 ㅋㅋㅋ)

 

오랜만에 하는거라 소심하게 난이도 낮은 걸로 한 번 해봤었는데,

조금 더 난이도 높은 걸로 해도 괜찮을 걸 그랬다 ㅎㅎ

 

 

 

 

 

사실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정말 갈 곳이 없어서 가게된 곳이었는데,

예전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생각보다 꽤 즐거웠다.

비가 와서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도 괜찮은 것 같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7~8월은 8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 휴관

 

(참고로 돌아보는 데 소요된 시간은 간식시간 포함 약 2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장소로 출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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