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7. | 서울 | 추석맞이 호텔놀이, 콘래드 서울 호텔(Conrad Seoul)

 

 

 

 

추석맞이 호텔놀이. 이번에는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로 예약했다.

주로 인터컨을 이용했기 때문에 콘래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가기전부터 워낙 사람이 많아 복잡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살짝 낮추고 방문했다.

 

주차는 IFC몰과 함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IFC몰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퍼플존이 호텔과 가장 가깝다.)

주차장이 빙글빙글 어지럽더라...; 초행길이라 그런지 주차장 구조도 잘 어렵고 -_-;;;

뭐 어찌저찌 겨우 주차를 마치고 체크인을 하기 위해 로비로 갔다.

 

 

 

 

천장에는 황금 은행잎이 매달려있었다 +ㅁ+

 

체크인을 하려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는데,

막상 내차례가 되서 체크인하려 했더니 37층 라운지에 가서 하라고 하더라...그냥 해주면 안되나 -ㅁ-;;;

 

 

 

 

 

 

귀찮지만 시키는데로 라운지로 올라왔다.

여기도 체크인을 하려면 조금 기다려야한다고...;

 

뭐 자리에 앉아있으면 불러준다기에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기다렸다.

창문 밖으로 한강이 보였다. 위치는 정말 좋은 듯!

 

 

 

 

 

 

콘래드는 은행잎이 컨셉인 듯.

곳곳이 은행잎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다른 것보다 노란빛이 도는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오늘 배정받은 방은 3214호.

조용한 방으로 부탁드렸더니 엘리베이터에서 좀 떨어져있는 곳으로 배정해준 듯 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난해한 그림이 반겨준다 ㅎㅎ

 

 

 

 

 

 

호텔 이용 안내문이 두 장!

추석이라 바쁜 관계로 변경되어 운영되는 시설들에 대한 안내였고,

다른 한장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에 관한 안내였다.

 

 

 

 

 

방은 확실히 깔끔한 느낌이었다.

하드웨어는 정말 좋다는 평이 맞는 듯.

 

 

 

 

 

 

추석이라 그런지 침대 위에  예쁜 주머니가 올려져 있었는데,

안에는 약과가 담겨있었다.

약과는 안먹고, 주머니만 예뻐서 챙겨왔다 ㅎㅎ

 

 

 

 

 

 

침대 옆에는 커튼과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놓여져있었다.

 

 

 

 

 

온도 조절도 자유롭게 -ㅁ-!

 

 

 

 

 

 

각종 유로 미니바들과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차

방에 일회용 컵도 비치해주면 참 좋을텐데.

 

그나저나 미니바 가격은 언제 봐도 참 경악스럽다 -ㅁ-

 

 

 

 

 

욕실에는 세면대가 두 개 설치되어 있는게 특이했다.

방이 그리 큰 것도 아닌데 -ㅁ-a

 

 

 

 

 

 

기본 어매니티는 아로마 테라피.

상하이탕은 요청하면 가져다 주는데, 미리 앱으로 신청해놨으나 소식이 없더라 -_-

다시 말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말았다.

 

 

 

 

 

한참 찾았던 Magic Glass 버튼!

 

 

 

 

 

 

저 버튼을 누르면 욕조 옆에 있는 유리가 투명에서 불투명으로 바뀐다.

근데 버튼 위치가 너무 멀어 -ㅁ-;;;

욕조 근처에서 한참 찾았으니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욕실 정 반대편에 있더라 ㅋㅋ

 

 

 

 

 

욕실 안에 있는 리모컨을 누르면 티비도 나온다.

샤워하거나 반신욕 하면서 티비를 볼 수 있는 것은 꽤 괜찮은 것 같다.

 

 

 

 

 

샤워부스는 확실히 욕조에 커튼이 있는 것 보다 편한 것 같다.

 

 

 

 

 

그리고 욕실 옆 옷장에는 샤워가운과 슬리퍼, 드라이기, 금고 등이 놓여져 있었다.

저 샤워가운은 수영장 이용할 때 꼭 필요하다 -ㅁ-;

 

 

 

 

 

 

리버뷰답게 창 밖으로 한강이 잘 보이더라.

음...확실히 코엑스 인터컨 리버뷰와는 좀 다르군 ㅋㅋㅋ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는 5층 파크 볼룸에서.

5시부터 시작되는데 5시 10분 쯤 내려간 것 같다.

 

 

 

 

 

결혼식 연회장 느낌이 나는 테이블들 ㅎㅎ

 

 

 

 

 

 

사람이 많아 합석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뭐 그정도로 붐비지는 않는 것 같았다.

(물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수용하기 힘든 인원이긴 한 듯.)

 

 

 

 

 

 

먹을건 정말 없더라 -ㅁ-

흐음...; 누군가가 샴페인을 준다고 하던데, 샴페인이 아니라 스파클링 와인이더라는.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와인 2종, 맥주는 클라우드랑 카스

양주쪽은 시바스리갈 12년산, 진과 럼, 앱솔루트 보드카 요정도 있었다.

 

수박이 제일 맛있었다!

 

 

 

 

 

 

 

맥주 한 잔 마시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근처 이마트에 가서 와인을 사다가 방에서 마셨다.

25,000원 주고 구입한 'NIMBUS'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와인보다 훨씬 낫다 ㅋㅋㅋ

안주는 컵라면으로 -ㅁ-;

 

컵라면 사면서 젓가락 챙기는 것을 깜박해서 데스크에 부탁했더니 요렇게 방으로 가져다주셨다.

 

 

 

 

 

 

휘영청 밝은 달과 함께 야경이 보이긴 하는데,

솔직히 눈으로 보는 것 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 더 화려한 듯.

연휴라 그런가 건물들 불이 많이 꺼져있더라 ㅎㅎㅎ

 

 

 

 

 

뜬금없는 소규모 불꽃놀이도 -ㅁ-

추석맞이 불꽃놀이인지, 원래 유람선에서 하는 이벤트인지는 잘 모르겠다.

 

 

 

 

 

 

제스트도 9시 쯤에는 사람이 많다길래 7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었다.

(실제로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침먹고 잠깐 자다가 미리 예약해둔 시간에 맞춰 수영하러 내려갔다.

(성수기라 수영장도 2시간 간격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당일 아침에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

 

우리가 내려갔을 때에는 아직 2번째 타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선베드에 샤워가운을 벗어놓고 열심히 수영을 즐겼다.

 

 

그나저나 인터컨 호텔 수영장은 어린이들이 입장을 못해서 늘 한가한 편이었는데,

여기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아서인지 꽤나 붐비는 느낌이었다.

거기다 레인 3개 중 하나는 '멤버 전용'이라고 해서 이용하지 못한다 -ㅁ-!! 에헤이...

 

 

 

 

 

수영장 창 밖으로는 비쭉삐쭉 솟아있는 높은 건물들이!

 

 

 

 

 

오늘의 체크아웃 시간은 12시. 굉장히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었다;

라운지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잠시 앉아서 쉬다가기로 했다.

 

 

 

 

 

라운지에 먹을거라고는 물 뿐...;

뭐 쥬스랑 탄산음료, 커피, 차 이런 마실 것들은 있지만,

정말 간식류는 하나도 없더라 -ㅁ-;;; 원래 그런건지 추석이라 그런건지...?

 

여튼 사람 많을 때에는 어딜 가는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콘래드 서울 호텔은 이번 방문이 아마도 마지막일 듯.

호텔 자체는 훌륭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호텔에서의 휴식과는 거리가 좀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이리저리 치이는 느낌?

그리고 먹을 거리들도 많이 부실하고...-_ㅠ

조금 한가할 때 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뭐 딱히 다시 오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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