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2. | 유후인 | 유후인 료칸 '카에데노쇼자(楓の小舍)'

 

 

 

 

이번 유후인 여행에서 우리가 선택한 료칸은 '카에데노쇼자(楓の小舍)'였다.

노천온천을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찾아보았었는데,

이 곳이 가격도 적당하면서 후기들도 괜찮은 편이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극구 사양하는데도 짐을 직접 방까지 전부 옮겨다 주시고,

우산도 씌워주시고, 정말 친절하구나 싶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딱 그 분위기의 방이었다.

 

 

 

 

 

 

창 밖으로 노천탕이 보였다.

우리만 사용하는 노천탕이라니! 완전 분위기 최고!

 

 

 

 

 

잠시후 가져다 주신 시원한 음료를 한 잔 마신 뒤 본격적으로 방을 둘러보기로 했다.

 

 

 

 

 

뭐...나갈일이 없어 딱히 쓸모는 없었던 방열쇠.

우리가 이용한 방 이름인 '츠바키(tsubaki)'가 새겨져 있었다.

 

 

 

 

 

거실을 지나 방으로 들어가니 푹신해보이는 이불이 펴져있었다.

방 바닥에 깔려있는 다다미가 푹신푹신해서 신기했다.

 

 

 

 

 

그리고 방을 지나면 욕실로 가기 전 또 다른 공간이 나오는데, 바로 온돌방이었다.

여름이라 딱히 쓰지는 않았지만 겨울에는 정말 따끈따끈해서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약간 옛날 느낌의 욕실.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 씻는데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욕조도 있었지만 바로 앞에 노천탕이 있으니 그닥 쓸일은 없었다 ㅎㅎ

 

 

 

 

 

 

그리고 대망이 노천온천!


사실 한여름이라 온천하기 괜찮을까싶었는데,

다행이(?) 태풍이 살짝 빗겨서 지나가느라 기온이 그리 높지 않아 온천하기 괜찮은 날씨였다.

물론 겨울에 오면 더 좋을 듯.






그리고 욕실 말고 다른 공간에 세면대와 화장대가 있었다.



 

 


정말 한적한 분위기가 느껴져 좋았던 곳이었다.


일단 가볍게 온천을 즐긴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식사 시간!

말로만 듣던 가이세키요리를 체험할 시간이다 >ㅁ<




  



마트에서 꽤나 저렴하게 구입했던 야마자키 싱글 몰트 위스키.

뭐 맛은 그냥저냥...ㅎㅎ 내타입은아님.

물론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는 괜찮다.






맥주를 하나 주문할까 말까 고민중 ㅎㅎ





  


뭐...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일어라...이해는 어렵...ㅎㅎ;

그래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들이었다.





  


회와 문어도 나오고,






젓가락에 방 이름이 써 있는 것이 꽤나 독특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와규 +ㅁ+

아 완전 맛있었는데...





 


고민끝에 주문했던 생맥주와 함께 와규를 냠냠냠





  

  


장어요리도 나왔었는데 잘 기억이...

역시 고기는 물고기보다 소고기가 ㅋㅋㅋ





  


마무리는 나베요리!

양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는 정말 배부르더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밥으로 마무리는 해줘야...

우린 탄수화물 중독이니까 -ㅁ-;;;





  


마무리 후식까지 완벽한 코스요리였다.

뭐 가격이 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 누려볼만한 호사가 아닐까 싶다.






마무리는 마트에서 사온 호로요이 모모!

가볍게 마시기 정말 좋은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이제 정식 수입이 되어 들어오던데,

가격이 3배라니...좀 심한듯?!





  


그리고 창문에서 발견한 청개구리.

정말 조그마한 개구리였는데 꽤 귀여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거의 30분 가량을 개구리만 관찰한 듯;;






처음보는 맥주였는데, 뭐 그냥 그랬다.






TV에서는 뭔가 특집인지 밤샘 가요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켜놓기 좋았다 ㅎ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전날 미리 원하는 시간을 말해두면 그 시간에 맞춰 방으로 가져다준다.





  


남이 차려주는 식사는 역시 맛있는 듯 ㅎㅎ

뭔가 도시락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정말 모형같이 예뻤다.





  


정말 일본 가정식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침 식사로 그리 무겁지 않아 좋았다.





  


머무르는 시간이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아 아쉬웠던 료칸 체험!

그래도 지내는 동안 온천은 3번이나 했다 ㅎㅎ





 

 노천온천이 따로 딸려있는 방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공용 온천에서 온천을 하면 되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거의 혼자쓸 수 있다고 하더라.



 적당한 가격대의 유후인 료칸을 찾는다면

카에데노쇼자는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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