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1. | 후쿠오카 | 큐슈철도의 종착역 모지코-야끼카레, 바나나아저씨, 해협 드라마십

 



 

  

후쿠오카 여행 2일차!

오늘도 출근하느라 바쁜 사람들로 하카타역은 붐비고 있었다.

 

 

 

 

날씨는 안타깝게도 흐림. 당장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다.

뭐...빗겨가긴 했지만 여튼 태풍이 지나가고 있다니까;

그래도 덕분에 날씨가 많이 덥지 않다는 점은 다행이었다.

 

 

 

 

 

일어나자마자 로손에서 산 롤케이크를 냠냠냠

아 -ㅁ- 이거 정말 맛있는데...또 먹고 싶구나.

 

 

 

 

 

 

컴포트호텔은 아침 조식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는데,

뭐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아침으로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컵라면만 하나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ㅎㅎㅎ

 

 

 

원래는 오늘 아소산에 가려고 계획했었으나, 아소보이가 매진되는 바람에 가지 못하고

대안으로 급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모지코였다.

 

 

 

 

 

모지코는 큐슈철도의 종착역인데, 기타큐슈 지역의 3대 항구중 하나인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을 당시에 지은 서양식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하카타에서 모지코까지는 한시간 정도 걸린다.

 

 

 

 

 

시간을 잘 맞춰 다녀야 하니 열차 시간표도 하나 챙겨두었다.

모지코까지 가려면 일단 하카타에서 급행 열차를 타고 고쿠라역까지 이동한 후

고쿠라역에서 보통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북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할 경우 고쿠라역까지는 지정좌석이므로 좌석 예약을 해야한다.

물론 따로 추가금액은 없다.

 

 

 

 

 

고쿠라역에서 다시 열차를 갈아타고 모지코역으로 이동했다.

여기에서는 따로 열차 티켓을 예매할 필요없이 레일패스만 있으면 된다.

 

 

 

 

 

드디어 다음 역이 모지코!

 

 

 

 

 

고쿠라에서 모지코로 가는 열차는 전철이라 지정좌석이 없다 ㅎㅎ

 

 

 

 

 

드디어 모지코역에 도착!

 

 

 

 

 

현재 시각은 오전 10시 55분!

하카타에서 출발해서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모지코역은 1914년 지어진 목조건물을 그대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덕분에 철도역사로는 드물게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여행자들의 종

다들 한번씩 종을 치고 지나가는 것 같았는데, 딱히 관심이 없어서 패스 ㅎㅎ

 

 

 

 


 



 

하루에 여섯 번 열린다는 일본에서 가장 큰 도개교인 블루윙 모지(Blue-Wing Moji)

보행자 전용 다리인데, 블루윙이라는 이름답게 파란색으로 칠해져있었다.

 

다리가 열렸다 닫힌 직후 다리를 가장 먼저 건너는 연인은 평생 헤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다리가 닫히자마자 건너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다 ㅎㅎ

 

다리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열렸다 닫히는데, 12시에는 점심시간인지 열리지 않는다 -ㅁ-;

 

 

 

 

 

 

 

'구 모지세관' 현재는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다.

입장료가 따로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기 좋다 ㅎㅎ

 

 

 

 

 

 

모지코에 방문을 결심한 이유였던 맥주공방(Mojiko Retro Beer)

이 곳 양조장에서 직접 만든 맥주를 마셔볼 수 있다고 한다 +ㅁ+

 

 

 

 

 

 

메뉴판은 친절하게도 영어로 설명이 잘되어 있다.

그나마 일어보다는 영어가 익숙하니까 ㅎㅎ

 

뭐 사실 먹어야 할 것은 이미 정해져있으니 메뉴판은 가격 확인하는 용도랄까? +ㅁ+;

 

 

 

 

 

 

일단 맥주는 종류별로 다 마셔봐야지 ㅋㅋㅋ

바이젠과 페일 에일, 올드라거 이렇게 세종류의 맥주가 있다.

 

 

 

 

 

맥주부터 시원하게 캬아아아~

320ml 한 잔에 450엔이니 가격은 괜찮은 편인 듯.

 

 

 

 

 

 

오늘의 주인공 야끼카레(Baked curry on Cheese) 등장!

사실 모지코에는 요 야끼카레 먹으러 왔다. ㅎㅎ

진짜 이거 먹으러 모지코에 또 가고 싶을 정도랄까 -ㅁ- 카레와 피자치즈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낮부터 맥주를 마시니 술기운이 슬슬 올라오는 것이 좋구만 -ㅁ-

 

 

 

 

 

 

오전 11시에 열어서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야끼카레 2인분과 맥주 3잔을 주문했더니 소비세 포함 3,445엔이 나왔다.

뭐 맥주를 3잔이나 마셨으니 비싼 가격은 아닌 듯.

 

 

 

 

 

 

'국제우호기념도서관' 중국 다롄시와의 우호 도시 체결 15주년을 맞이하여 지은 것인데,

건물이 굉장히 특이한데 독일의 전통 목조건물 양식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중국 도시와 우호 도시 체결 기념으로 지은 건물인데 왜 독일 양식일까-_-?

 

 

 

 

 

 

모지코의 명물 바나나 아저씨!

얼굴이 참...현실적이다 ㅎㅎ

 

이 곳 모지코는 바나나가 일본에 처음으로 들어온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바나나와 관련된 것들이 많은 듯.

 

 

 

 

 

 

아인슈타인 부부가 묵었던 곳으로 유명한 모지 미쓰이클럽

예전에 미쓰이 물산이 VIP 접대를 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큐슈 철도기념관

열차에 별로 관심이 없는 관계로 이곳도 패스 ㅎㅎ

 

 

 

 

 

모지코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해협 드라마십이었다.

 

 

 

 

 

해협 드라마십은 유로 구역과 무료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차피 유료 구역에 가야 볼 것이 있으니까, 별 고민 없이 티켓을 구입했다.

해협 드라마십 입장료는 성인 1인 500엔!

 

 

 

 

 

 

빙글빙글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전시관들이 나오는데,

중간에 걸려있는 스크린이 꽤나 신기했다 ㅎㅎ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그나마 실내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와 식당들이 나온다.

 

 

 

 

 

비가 워낙 많이 오고 있어서 전망대로 나가보지는 못했다 -ㅁ-

 

 

 

 

 

 

 

19세기 말 모지항의 거리 모습을 재현해 놓은 '레트로 거리'

예전에 오사카에서 갔었던 주택박물관이 생각났다.

 

레트로 거리에는 은행있고 극장도 있고, 식당과 간단한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있었다.

이 레트로 거리는 무료 입장구역이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다 ㅎㅎ

 

 

 

 

 

 

고쿠라 역에서 소닉 특급 열차를 타고 다시 하카타로 슝슝슝

 

 

 

갑자기 정한 목적지였지만 꽤 마음에 들었던 모지코 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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