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6. | 프라하 | 프라하성 가는 길, Short Ticket, 비투스 대성당

 

 

 





오늘은 프라하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프라하 성을 방문하는 날.

프라하성은 새벽 5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건물 내부 관람은 9시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9시 즈음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 맞춰 움직였다.

 

 

 

트램을 타고 프라슈스키 흐라트 역에 하차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프라슈스키 흐라트(Pražský hrad)는 체코어로 프라하 성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트램에서 내린 후 500m 정도만 걸어가면 프라하 성에 도착할 수 있다.

 

 

 

 

 

조금 덜 붐빌 때 프라하성을 돌아보기 위해 나름 일찍 서두른 거였는데 벌써 사람이 꽤 많았다.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들 비슷비슷 한 것 같다...ㅎㅎ

 

 

 

 


 

프라하 성 입장료는 무료지만 건물 내부에 들어가려면 장소마다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은근히 돈이 많이 드는 곳이다...-_-;

 

 

 

 

 

 

프라하 성은 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프라하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9시가 되려면 아직 여유가 조금 있었기에 주변을 좀더 둘러보기로 했다.

 

 

 

 

 

뭔가 끝없이 계속되는 것 처럼 보이는 계단

다시 올라올 일이 걱정되어 차마 끝까지 내려가보지는 못했다.

 

 

 

 

 

 

아침이지만 벌써부터 슬슬 더워지는 것이...

복장을 정비하고 다시 출발~!

 

 

 

 

 

9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관람권을 구입하기 위해 서둘러 매표소를 찾았다.

 


 

 

 

 

프라하 성 밖에 있는 Archbishop's palace

대주교 궁이라고 한다. 현재도 대주교가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프라하를 대표하는 성 비투스 대성당.

성 비투스 대성당은 925년 벤체슬라우스 1세가 신성 로마제국 황제로부터 받은 성물인

성 비투스의 팔을 보관하기 위해 교회를 지으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직 실내가 개방되기 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성 비투스 대성당.

프라하 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다.

 

 

 

 

 

 

프라하 성 내부 관람을 위해 구입한 티켓.

우리가 구입한 것은 Short Ticket(Prague Castle – Circuit B)이다.

성 비투스 대성당, 구궁전, 성 이르지 교회, 황금소로와 달리보르탑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다. 1인 250코룬.

(St. Vitus Cathedral, Old Royal Palace, St. George's Basilica, Golden Lane with Daliborka Tower)

 

그리고 사진촬영 허가증도 하나 구입했다.

괜히 트집 잡히면 귀찮으니까...(물론...실제로 허가증 검사를 받은 적은 없다-ㅁ-;;;)

여행지에서는 돈을 조금 내더라도 맘 편한게 최고다.

 

자세한 티켓 관련 사항은 프라하성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s://www.hrad.cz/en/prague-castle-for-visitors/tickets

 

 

 

 

 

 

성 비투스 대성당은 화면에 한 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첨탑의 높이가 약 100m에 이를 정도라고 하니 뭐...

 

정문 바로 위를 장식하고 있는 '장미의 창'이 인상적인데,

이 것만 지름이 10.5m라고 한다.

 

 

 

 

 

 

아직은 조금 한가한 틈을 타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도 찍고 ㅎㅎ

아침이라 몰골이 아직 멀쩡하다!

멀쩡한 상태일 때 사진을 많이 남겨놔야 하는건데...!

 

 

 

 

 

 

 

성 비투스 대성당 내부를 멀리서만 볼 예정이라면 굳이 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검표를 하는 곳이 내부에 있기 때문.

물론 여기까지 와서 돈아깝다고 멀리서만 보고 갈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성당 내부도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천장 높이가 자그만치 33m라고 한다. (대략 13층 높이...;)

 

 

 

 

 

 

 

성당 곳곳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주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성당 내부에서 바라본 '장미의 창'은 더욱 화려했다.

장미의 창을 완성하기 위하여 사용한 색유리가 자그만치 2만 6740장이라고 한다.

 

 

 

 

 

여느 성당과 마찬가지로 기둥 곳곳이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아직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사람에 치이는 것이 싫다면 아무래도 문 여는 시간에 맞춰가는 것이 좋다.

 

 

 

 

 

 

화려한 장식들이 끊임없이 눈길을 끌었다.

정말 그 많은 것들을 눈에 담으랴 카메라에 담으랴 바빴던 것 같다.

 

 

 

 

 

곳곳에 새겨진 장식들은 아마도 각각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겠지만,

나로써는 전혀 알수가 없다.

모든 것은 아는 만큼만 보이는 건데...;

 

이럴땐 전문 가이드가 조금은 아쉽다. ㅎㅎ

 

 

 

 

 

 

 

 

여전히 아침과 저녁에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자라면 이런 곳에서 예배에 참여해 보는 것도 꽤나 뜻깊을 것 같다.

 

 

 

 

 

 

두리번 두리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본 것 같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화려하고 섬세하다.

 

 

 

 

 

 

인터넷을 통해 찾는 정보들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

궁금해서 찾아봐도 정보가 잘 안나온다...힝;

 

 

 

 

 

이곳저곳 눈길이 가는 곳들은 모두 사진으로 열심히 남겼지만,

사실 어디가 어딘지 기억은 잘...ㅎㅎ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온 빛이 그림을 비추는 모습이 꽤나 멋있었다.

 

 

 

 

 


 반짝반짝 'Silver'

2톤 가량의 은을 쏟아부어 만들었다는 성 얀네포무츠키의 묘 조각상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열심히 돌아다니며 둘러봤지만 아직도 볼 것이 많이 남아있는 성 비투스 대성당.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쉬워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던 것 같다.

 

 

 

 

 

 

 

대성당 중간에 놓여있는 묘.

16세기의 것으로 합스부르크가의 페르디난트 1세와 그 가족들의 묘라고 한다.

 

페르디난트 1세는 정신적 장애를 갖고 있었는데,

제국의 계승 원칙을 지키기 위해 왕이 되었다고 한다.

 

여튼 조카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프라하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

그래서 묘가 성 비투스 대성당에 있는 듯 하다.

 

 

 

 

 

 

 

보헤미아의 군주들이 대관식을 올리고 사후에 매장되어 온 장소답게

화려한 금장식이 되어있는 곳들도 많았다.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도 엄청난 정성이 들어갔다는 것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성 비투스 대성당에 오면 꼭 봐야 한다는 'St. Cyril and Methodius'

프라하를 대표하는 화가인 알폰소 무하의 작품이라고 한다.

 

 

 

 

 

도무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성 비투스 대성당 관람은 여기까지!

왠지 놓친 것이 있을 것 같아 발걸음이 잘 안떨어졌다.

(내가 언제 다시 여길 오겠어..ㅠ_ㅠ)

 

 

프라하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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