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5. | 프라하 | 엠갤러리 호텔, 트로야성



 

뉘른베르크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프라하.

뉘른에서 버스를 탔을때만 해도 밝았는데(17시 41분 출발), 프라하에 도착하니 어느새 해가 져버렸다.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하니 21시 30분이 조금 안된 시각.

 

버스가 내린 곳은 프라하 중앙역(Praha Hlavni Nadrazi)이었는데,

호텔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고 Florenc역으로 가야했다.

 

 

 

 

 

저녁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프라하의 교통권은 30분권부터 3일권까지 있는데,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가장 저렴한 30분권은 24코루나. 우리가 여행할 때 환율 기준으로 1300원 정도?

요걸로 지하철, 트램, 버스를 환승 횟수에 상관없이 탈 수 있다고 한다.

 

일단 호텔까지만 가면 되니까 우리는 30분권으로 구입.

...아, 프라하에서는 특이하게도 큰 짐을 들고 있을 경우 거기에 따른 금액을 따로 지불해야 하니 꼭 참고!

(표를 끊지 않은 상태에서 검표원에게 걸리면 어마어마하 벌금이 있다고 한다 -ㅁ-;;;)

 

 

 

 

 

Florenc역에 도착. 중앙역에서 지하철 한정거장이기 때문에 금방 도착했다.

주섬주섬 짐 정리 후 호텔로 출발~!

플로렌츠역에서 호텔까지는 대략 1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데,

다만 길이 울퉁불퉁한 편이라 캐리어 끌고 걷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_ㅠ

 

 

 

 

 

프라하에서 머물 곳은 바로 '센츄리 올드타운 프라하 엠갤러리 호텔'

이름이 어마어마하게 길구나... 줄여서 프라하 엠갤러리 호텔이다 ㅋㅋ

위치가 마음에 들어서 요기로 결정!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후 받은 무료음료 이용권.

쳇... 센스없게 한장만 주다니 -ㅁ-! 기왕 주는거 두장 주면 좋으련만...ㅎㅎ

 

 

 

 

 

 

그래도 방은 넓고 쾌적한 편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ㅎㅎ

가장 저렴한 룸으로 예약했지만 플랫 혜택으로 룸 업그레이드!

 

 

 

 

 

화장실은 욕조는 따로 없고 유리 칸막이로 된 샤워실이 있었다.

바쁜 일정으로 딱히 욕조를 사용할 일이 없을 때에는 요런 샤워실이 더 마음에 든다.

 

 

 

 

 

 

멀리 보이는 화약탑. ㅎㅎ 나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운치있다.

밤에 보는 풍경과 아침에 보는 풍경은 꽤나 다른 느낌이다.

 

 

 

 

 

 

호텔 조식으로 시작하는 프라하에서의 두번째 날.

역시 아침에는 고기를 먹어줘야하니까 소세지와 햄을 넉넉하게 챙겨왔다 ㅎㅎ

음식 종류가 완전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침식사로 먹기에는 충분한 듯 싶었다.

 

 

 

 

 

프라하에서의 첫 일정은 트로야성 방문이었다.

트로야성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타러 플로렌츠역으로 이동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거리는 한산한 편이었다.

 

 

 

 

 

 

어제 호텔로 가기위해 내렸던 플로렌츠역에 다시 도착!

 

 

 

 

 

 

프라하에는 총 3개의 노선이 있는데, 초록색은 A선 노란색은 B선, 그리고 빨간색은 C선이다. (단순해서 좋구나~!)

 

우리가 지하철을 탑승한 플로렌츠 역은 B선과 C선이 지나는 환승역!

트로야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C선을 타고 나드라지 홀레쇼비체(Nadrazi Holesovice)로 이동해야 한다.

 

 

 

 

 

C선은 빨간선이니까 지하철도 빨간색으로 ㅋ

우리 앞에는 외국인 커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ㅎㅎ

 

 

 

 

 

지하철을 타고 금방 홀레소비체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겨우 2정거장이니까 뭐...ㅎㅎ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 -ㅁ- 이제 버스타러 이동~!

 

 

 

 

 

홀레소비체 역에서 트로야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112번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버스는 자주 있는 편이니 시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듯. 트로야성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언어가 익숙하지 않은 탓에 도착할 즈음이 되면 열심히 방송을 들으며 주변을 살펴야 하는데,

우리는 실수로 ZOOLOGICKA ZAHRADA(한 정류장 먼저)에서 하차하는 바람에 꽤나 걸었다...=_=;

 

 

 

 

 

멀리 보이는 붉은색 지붕이 바로 트로야성!

그런데... 가는길에 그늘이 하나도 없다...OMG

 

 

 

 

 

내리쬐는 햇볕을 뚫고 드디어 도착한 트로야 성!

붉은 색 건물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트로야 성은 어느 귀족의 여름 별장으로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프라하 도심에서는 약간 벗어난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붉은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벽과 초록색 정원은 꽤나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건물 앞에 보이는 계단이 꽤나 유명한데,

타이탄과 고대 신들간의 전투 장면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사람이 많지 않은 덕분에 사진 촬영도 자유롭게...ㅎㅎ

 

 

 

 

 

 

 

 

프라하에서 이렇게 여유있게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 ㅋㅋ

이 근처에 오는 사람들은 전부 동물원만 가는 듯...;

 

파란 하늘과 건물이 잘 어울리는 듯하다.

 

 

 

 

 

 

가까이 가보면 계단이 꽤나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크양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뭐 그런건 잘...ㅎㅎ

 

 

 

 

 

 

 

건물 내부에는 수많은 프레스코화가 벽에 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풍으로 꾸며진 방도 있다고 한다. (들어가보지는 않음았다ㅋㅋ 참고로 성내부 입장료는 100코룬!)

 

 

 

 

 

정원 중앙에 있는 인공연못.

이곳도 다양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여름별장 답게 푸르른 정원의 여름 풍경은 굉장히 아름답다.

정원은 기하학적 무늬로 굉장히 깔끔하게 꾸며져있었는데, 프랑스식 정원이라고 한다.

 

 

 

 

 

성 뒷편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 포도밭!

포도를 수확하여 와인을 만드는 듯. 트로야 성 지하에 와인을 시음하는 공간도 있다.

 

 

 

 

 

트로야성을 둘러본 후 다시 프라하 시내로 이동하는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 안은 시원해서 좋아...ㅎㅎ

 

트로야성은 프라하 시가지와는 약간 떨어져있지만, 버스타고 가면 그리 오래걸리지 않으니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 버스에서 내린 후 만난 비둘기.

비둘기는 뭐 어딜가나 비슷하게 생겼구나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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