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4. | 뉘른베르크 | 브라트부르스트호이슬레-구시청사-성 제발트교회-티어게르트너문-카이저부르크

 


 


 

 

완전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일단은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점심 식사를 할 식당은 미리 골라 둔 '브라트부르스트호이슬레'

뉘른베르크에서 소시지 요리로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역시나 유명 맛집 답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행이 줄설 정도는 아니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부터 탐독했다.

메뉴판은 영어로 되어 있는 것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었다.

 

 

 

 

 

 

역시나 맥주의 나라 독일 답게 대낮부터 낮술을 하는 분들이 여기저기 ㅋ

 

 

 

 

 

 

우리도 빠질 수 없으니 맥주 각 1잔씩 ㅋㅋㅋ

낮부터 얼굴빨개져서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한잔씩만 가볍게 마시기로 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맥주가 먼저 등장했다. 헤페바이젠 한잔과 다크 한잔.

 

 

 

 

 

 

아아..사진만 봐도 군침이 꼴깍!

 

꺅

 

짭쪼롬하고 식감도 오독오독. 진짜 맛있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을 때에는 소세지만 주문해서 맥주와 함께 먹으면 딱인 것 같다.

소세지는 6개 8개 10개 12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는 3가지 중 선택이었는데,

아마도 감자로 주문했었던 듯 하다.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여튼 소세지는 10개에 10.4유로. 환율이 1300원 정도였으니 대략 13500원 정도?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빵.

테이블에 무심하게 놓여져 있어서 공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먹은 만큼 계산해야 한다...ㅎㅎ

우리나라 만큼 공짜 인심이 후한 곳은 정말 없는 듯.

 

 

 


 

맥주를 홀짝거리며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기.

독일은 개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것 같다.

주인뒤를 졸졸졸 따라가는 귀여운 녀석...ㅎㅎ (사실 표정은 조금 귀찮아 보이지만 ㅋㅋ)

 

 

 


 

맥주와 소세지는 역시 찰떡궁합!

흡족한 점심 식사(인듯 식사 아닌 사실은 음주?!)를 마치고 나오는 길.

여전히 테이블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도로가 아닌 듯 보이는 도로...ㅎㅎ

인도와 도로이 구분이 없는 데도 그리 위험해보이지 않는다.

다들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는 모습.

 

 

 


 

이곳은 구 시청사.

물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의 구 시청사의 또 다른 방향.

화려한 그림이 잔뜩 그려져 있는 모습이 입구에서는 사실 상상이 되지 않는다.

 

지하 감옥 투어도 있다고 하는데, 딱히 취향이 아닌지라 패스!

 

 

 


 

여기는 어디일까요...-_-?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ㅋㅋㅋ

구시청사 내부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으하하하

이래서 틈틈이 메모를 해둬야 하는 것 같다;

 

 

 


 

구시청사 맞은 편에 있는 성 제발트교회.

캐논 변주곡의 원 작곡가인 요한 파헬벨이 이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기도 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다행이 내부는 공개중이었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의 내부.

생각보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 곳도 역시 커다란 오르간과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곳은 화려하지 않아 더욱 엄숙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색감은 편안함을 전해 준다.

 

 

 


 

성 제발트교회의 대제단 또한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화려하지 않은 대제단은 세속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다.

 

 

 


 

카이저부르크로 향하는 길에 만난 뒤러 동상.

뒤러하우스도 근처에 있지만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냥 스쳐 지나가기로 했다.

그나저나 DHL 트럭이 주인공 같은 사진이구나...ㅋㅋ

 

 

 

 

 

이 곳이 뒤러 하우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르네상스 예술가 알브레히트 뒤러가 살던 곳이라고 한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 사진 한장 남기고 이동...ㅎㅎ

 

 

 

 

 

 

카이저부르크로 들어가는 입구!

둘이서 여행을 다니면 아쉬운 점이 바로 함께 사진찍기 힘들다는 것.

삼각대 세우고 셋팅하고 사진찍고 확인하고 하는 것이 쉽지 않다...ㅎㅎ

그러다 보니 개인 사진이 많을 수 밖에.

(물론 다른 사람이 찍어준다고 해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기는 쉽지 않지만 ^^;)

 


 

 


 

내부 지도를 한장 찍은 후 카이저부르크 여행 시작!

카이저부르크는 직역하면 황제의 거성. 황제가 머무르는 성이라는 뜻이란다.

2차 세계대전 중 많이 파괴되었으나 원형과 가깝게 복원했다고 한다.

 

 

 


 

 

터널을 통과하고 나면

 

 

 


 

거대한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카이저부르크는 황제가 머무르는 곳이기도 하지만 도시를 지키기 위한 요새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그래서인지 높고 튼튼하게 지어진 듯 싶다.

 

 

 


 

카이저부르크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뉘른베르크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높은 건물이 거의 없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뉘른베르크의 전망을 바라보며 어디에 어떤 건물들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동판으로 주변 지도가 그려져있다.

주변 색과 잘 어울리는 동판에서 센스가 느껴진다.

생각중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날씨!

화창한 파란 하늘이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카이저부르크는 다른 관광지들 보다는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혹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쪽 구석에 삼각대를 잘 세워두고 한적해진 틈을 타서 함께 사진찍기!

수시로 구름이 지나다니는 덕에 주변 밝기가 계속 변해서 적당한 타이밍을 잡기가 꽤나 어려웠다.

 

 

 


 

그림자의 선명도 차이가 구름의 정도를 보여준다 ㅎㅎ

 

역시 커플 사진의 중요 포인트는 사람이 적은 한적한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는 것.

유명 관광지라 사람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관광지들 보다는 사람이 훨씬 적어

독일에서는 어딜 가던 사진찍기는 좋은 편이었다.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예쁜 건물 앞에서도 기념샷!

꽃으로 장식 되어 있는 창문이 유럽의 느낌을 전해주는 듯하다.

 

 

 


 

 

한쪽에서는 결혼식이 끝난 듯한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모여 새로이 부부가 된 커플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Just Marrie라고 씌여있는 귀여운 풍선도 눈에 들어왔다 :)

 

 

 

 

 

이제는 슬슬 카이저부르크에서 내려가기로.

독일은 어딜가나 이런 붉은 지붕과 삐쭉 솟은 교회 첨탑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마 우리나라 한옥촌에서 외국인들이 한옥 지붕을 보며 느끼는 것과 비슷하겠지?

 

 


 

 

관광객으로서의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예쁜 곳이 보이면 열심히 인증샷!

요런 집에 살면...아마도 난 저렇게 관리 못할꺼야...ㅋㅋㅋ

아마 금새 꽃들이 시들지 않을까나...

 

안습

 

 

 


 

 

피스님께 어여 내려오라고 손짓중

이제 그만 다른 곳으로 이동할 시간입니다!

고고

 

 

 

 


 

아래로 내려와서 카이저부르크를 올려다보니 관광객들이 빼꼼이 얼굴을 내밀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아까 저러고 있었겠지...ㅎㅎ

 

 

 


 

이제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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