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4. | 뉘른베르크 | 성 로렌츠교회-하일리히 가이스트 슈피탈-쇠너브루넨-성모교회

 

 

 

뉘른 여행의 첫 방문지는 로렌츠교회였다.

 

 

1270년에 짓기 시작하여 완공하는데 약 200년이 걸렸다고 한다.

전형적인 고딕양식의 최고봉이라고 하는데...

뭐 사실 OO양식이라는 것은 고등학교때 사회 시간에나 암기했던 내용인지라 들어보기만 한 정도...ㅎㅎ

 

 

 

 

내부는 화려한 조각들과 스테인드 글라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이었다.

사람들은 교회 안 여기저기에서 기도를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기도 하며 자유롭게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우리는 관광객 신분에 충실하게 여기저기 둘러보며 눈과 사진에 그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크고 화려한 황금 촛대 뒤에 걸려있는 나무 조각은 수태고지

대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회임을 알리는 장면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수태고지라는 낱말의 뜻을 한참만에 이해했다. -_-;;;)

1945년에 폭탄 투하로 인하여 파손될 뻔 하였으나

다른 작품들과 함께 안전하게 옮겨진 덕에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곳은 대제단 뒤가 벽이 아닌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었다.

덕분에 위압감 대신 굉장히 탁트인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중에 달려있는 황금 촛대에는 무수히 많은 초가 꽂혀있다.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초에 불을 붙이고 껐을텐데. 쉬운 일이 아니었을 듯...ㅎㅎ

하긴...과거에는 촛불 관리인이라는 직업도 있었다고 하니까.

 


 

 


기둥 이곳 저곳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조각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섬세하게 조각되어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뭐 봐도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르긴 하지만

굉장히 섬세하다는 것과 아름답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던 스테인드 글라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하다.

 

 


 

아치형 천장이 아름답게 이어져 있다.

높은 천장 때문인지 엄숙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 같다.

 

 


 

잠시 의자에 앉아서 쉬며 주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의자에 앉아 지인과 조용조용하게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기도를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로렌츠교회 밖에서 만난 미덕의 분수 '투겐트부르넨'

7명의 여신에게서 물줄기가 나온다.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ㅁ-)

분수는 잠깐 스쳐지나가는 걸로...ㅎㅎ

 


 

한 화면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이 솟아있는 로렌츠교회.

뉘른 여행의 시작점 답게 사람들이 꽤 많이 지나다닌다.

 


 

 

뉘른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포토스팟, 성령 양로원!

독일어로는 하일리히 가이스트 슈피탈,

일부는 양로원으로 일부는 레스토랑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유명하다고 하니 사진으로 남기고 이동...ㅋㅋ

(그냥 이 위치에서 이 사진을 찍는 것이 유명하다고...-ㅁ-;)

 

 


 

성령양로원을 지나 만난 곳은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성모교회'

 

뾰쪽뾰쪽 가시처럼 장식되어있는 지붕이 상당히 눈에 띄는 곳이다.

원래 유대인이 거주하던 지역인데, 시장을 만들면서 거주지역을 철거하는 대신 지을 수 있도록 한 교회라고 한다.

 

 


 

 

정오마다 인형극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지만 넘어가기로.

 

 

 

 

성모교회에 들어가기 전에 만난 아름다운 분수 '쇠너브루넨'

미덕의 분수와 달리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어서 눈에 띈다.

높이가 무려 2m!


 


 

 

곳곳에 장식된 인형들이 물을 토한다...ㅋㅋㅋ

번쩍번쩍 금칠이 되어있다 +ㅁ+

 

 


 

사실...사진의 주인공은 요 조그마한 새!

ㅎㅎㅎ


 


 

 

난간에 앉아있는 새. 쫓아다니며 도촬.

 

 


 

새가 날아가버려서 시무룩...

 

사실 이 분수에는 황금고리를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어쩐다나...하는 전설이 있는데

결론은 문고리를 못찾았다.

원래 소원 빌려고 사람들이 줄서있다는데...우리가 갔을때는 없었다는...-_-a

 


 

 

30분만 일찍 도착했으면 인형극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_ㅜ

 

이제 성모교회 안으로 입장!

 

 


 

파이프오르간. 사진 색감이 잘 나온 것 같다 :)

연주소리를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모습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수많은 조각들과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대제단.

조각 하나하나가 굉장히 정성들여 만들어진 것 같다.

 

 



교회 내부는 한산한 편이었다.

대부분 작품을 조용히 감상하거나 카메라에 담거나 하는 모습.

미사가 진행되는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누군가가 소원을 빌며 올려놓았을 촛불들.

 

 



장미덩굴 부조로 장식되어있는 입구를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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