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2 | 괌 | 마티나라운지-아가나공항-닛산렌터카-맥도널드-피에스타리조트-K마트

 

 

 

하루하루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심신을 달래주는 여행계획!

일단 여행 일정을 잡아두면 여행 가기 전까지는 여행갈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ㅎㅎ

 

여행을 낙으로 삼아 살고 있는 우리는 여름휴가(코타키나발루)가 끝나자 마자 그 다음 일정을 고민했다.

언제 떠날까 고민하다 12월 달력에서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하루만 연차를 쓰면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쉴 수 있는 3박 4일이 눈에 들어왔다!

 

일단 날짜는 정해졌고 이제는 여행지 물색에 들어갔다.(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은 10월 초!)

애초의 계획은 온천이 유명한 벳부와 유후인이 근처에 있는 일본의 후쿠오카를 갈까 하고 있었지만 아는 분의 강력한 추천에 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한국은 한 겨울이지만 괌은 따뜻하다는~ 점!

게다가 건기라 날씨도 좋다는~ 점!

리티디안이라는 해변이 그렇~게 좋다는~ 점!

쇼핑 거리가 정~말 많다는~ 점!

등등의 여러 장점들을 들으며 급 여행지를 괌으로 결정했다 ㅋ

 

그러나, 우리가 가려고 정한 일정은 괌의 성수기 ㅠㅠ

항공권이며 숙박비며 저렴하지가 않았다.

그래도 일단 지르고 보자는 일념으로 예약 고고씽~ㅎㅎ

 

하나투어를 통해 제주항공으로 항공권을 예매(1인 왕복 74만원, 유류할증료 및 TAX 포함)하고,

투몬만 중심에 위치해 있어 비치가 가장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숙소는 피에스타 리조트로 결정! 당연히 오션뷰로 예약했다.

요것도 하나투어에서 항공권과 함께 예약한 덕에 10% 추가할인 받고 예약했다 ㅎ

(희안하게도 내가 가려는 곳은 하나투어에서 예약하는 게 가장 싸더라-_-ㅋ)

 

 

(+)

출발 하루전!!

폭풍 검색중 어디서 미국은 전자여권이 아니면 입국이 안된다는 글을 봤다!

우리가 갖고 있는건 구여권.. ㅎㄷㄷ

거기다 없어도 된다길래 ESTA도 안 만들었다.

 

갑자기 멘붕.. 괌 공항찍고 다시 한국돌아오는건가?

이곳 저곳 물어보고 네이버 검색이며, 뭐며 난리를 쳣다.

 

뭐... 결국 확인된 것은

전.혀. 문제 없다는 것!! 15일인가 14일인가를 넘지 않으면 (기계가 인식할 수 있는)구여권으로도 입국에 문제가 없단다 ㅎㅎ

기계인식 가능이란 여권의 아랫부분에  >>>>>>>>>>>>>>>>>>>>>>>>>>>>>>>>>>>>>>>  가 있는 것!

 

 

 


 

출국일. 지하철로 캐리어들고 다니는게 너무도 힘들듯 하여,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공항버스를 타기로 했다.

발권도 빨리 해야하고, 이번에 발급받은 크로스마일 카드로 라운지도 즐겨야 하기에, 아침 6시 20분차를 탔다.

 

한시간 쯤 걸려 공항에 도착!

바로 제주항공 카운터를 찾았으나 이미 사람들의 줄이 아~주 길었다.

거기서 20분넘게 소요..(더 일찍 출발했어야 했다..ㅠ_ㅠ)

거기다 괌에서의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비행기 앞쪽에 앉았다가 바로 뛰어가야한다는 정보를 들은 바,

앞열의 좌석을 받기를 기대했으나 끝에서 두번째.. 31열이었나;;

 

망했어요 =0=;;

 

발권을 마치고나서는 곧장 면세품을 찾으러 갔다.

디올 향수, 클리니크 에센스, 클리니크 수분크림, 부탁받은 발리 벨트, 그리고 지난번 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스와치 패션시계...

더이상 면세점을 둘러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제는 출발 시간 전까지 라운지를 즐길시간!

 

 

 

크로스마일 카드의 혜택을 누리기 위하여 라운지로 출발~

허브라운지를 지나 허브라운지 사람들 줄서있었다! (알고보니 자리는 비어있었다는..)

 

줄서기 싫어서 마티나라운지로 고고싱

 

 

크로스마일리지 카드를 만든 이유중 하나인 라운지 무료 이용!

크로스마일 카드를 제시하면 직원이 카드리더기에 체크를 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마티나 라운지는 한가했던 터라 바로 입장~

 

 

마티나라운지의 명물은 뭐니뭐니해도

그 이름 멋진, "소고기보양탕"

 

그러나.. 지난번 푸켓갈때만 해도 있었던 소고기보양탕이 없다!!!!!

 

소고기랑 비교할 수 없는 북어해장국이 왠말이냐!

 

 

서빙해주시는 직원분, 뭔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한컷 찍었다

 

 

 

 

 

 

탑승 시간에 맞춰 탑승동으로 이동~!

 

제주항공 탑승장은 정말 멀다-_-; 지금까지 가본 탑승장중 가장 먼곳에 있는듯;

탑승구 번호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ㅎㅎ

 

한참을 무빙워크로 이동한 후 모노레일을 타고 또 이동~ 모노레일은 뭔가 지하철을 타는 기분이다.

전~에 일본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해본 경험은 있지만..

인천에서는 처음!!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안내문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곧장 잠들었다가 밥준다길래 깨어났다.

라운지에서 배터지게 먹은 터라 별 생각이 없었지만,

맛은 봐야겠다는 사명감에 애써 먹었다.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은 소고기 덮밥.

초대리가 가미된 밥에 느타리 버섯과 소고기 볶음이 얹어져 있다.

콜드푸드다.

차다.

그~냥 먹을만 하긴하다.

 

 

 

 

 

 

 

 

면세점에서 산 시계를 차고 인증샷 [두개 합쳐 8만원~]

 

비행기에서 DFS갤러리아에서 쓸 수 있는 쿠폰북 교환권을 나눠줬다.

(이걸 갤러리아 인포데스크에 내면! 고디바 쵸코렛을 준다! 쿠폰북은 주든 말든 그닥...아! 하드록 카페에서 10% 할인은 괜춘했다 ㅋㅋ)

 

그리고 입국서류를 작성한다.

앞좌석 주머니에 있는 잡지에 작성 방법이 아주 상세하게 써있어서

잘 보고 적기만 하면 되는데!! 한두글자 틀렸다.

혹시~ 입국시간 길어질까싶어 승무원한테 또 달래서 다시 썼다는 ㅋ

 

뒷좌석에 앉은 아저씨는 옆에 있는 딸이 창피해할 정도로 수정을 거듭했다만..

입국심사대에서는 크~게 관심있어하지 않는 듯 했다.

 

 

 

괌이다!!!

생각보다 화창하지 않은 날씨에 살짝 실망을 했지만..

해안의 물빛은 정말 예술이다.

(얼핏보면 제주도스러운 풍경)

 

입국심사는 상상했던 것 보다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줄서는 것 까지.. 약 20분?

(간발의 차로 다른 항공기보다 일찍 도착한 듯 했다.

줄 서고 얼마 되지 않아 일본인 한무리가 우르르르~ 다행이었다 ㅎ)

 

심사관도 나름 친절하고, 별로 묻는 것도 없다

얼마나 있을거냐 어디있을거냐 끝

지문스캔해주고~

사진한장 찍어주고~

 

 

 

 

짐을 찾고 곧장 렌터카를 찾으러 갔다!

 

제주항공을 통해 닛산 렌터카에 미리 출력해둔 예약확인서 내밀고..

한~~~~~참을 기다렸다.

차 한대 받는데 30분도 더 걸렸다 ㅎㅎ

 

거기다 이것 저것 얘기를 하는데 대체 뭔말인지 모르겠다;

보증금 어쩌고.. 보험 어쩌고 이런거겠지...

보증금은 카드로 일단 결제.

(나중에 차 반납하고 나서 카드는 취소하고 현금으로 결제했다)

 

 

렌트비 1일 $45,

보험료 SUP(슈퍼자차 : Zero Deductible)로 1일 $7.5

3일 렌트에 총 $157.5!

 

CDW는 50만원 이내의 비용에 대해 본인부담 (휠/타이어 제외)

SUP는 뭐든 상관없이 부담없음 (휠/타이어 포함)

맘편하게 SUP! 하루에 만원도 안되는거니까..


자세한 내용은 니산렌터카 사이트에서~

www.nissanrent.com/


공항에서 차를 받으면 비용이 추가가 있다고 들었으나

3일이상의 렌트라 그런지 11.11%의 공항세금은 렌트요금에 포함된 듯

 

괌의 파란 하늘, 초록 풀들.. 이런걸 기대했으니

눈에 잘 띌 자동차색인 흰색 또는 빨간색...

그러나... 배정받은 차는 생각지도 못한 초콜렛색? 쥉장!


그래도! 큐브. 꽤나 맘에 드는 차였다.

이런차 사고 싶지만.. 2000만원도 넘는다.

생긴건 레이 조금 늘린건데;

 

 

 

 

 

 

 

 

 

렌트한 큐브를 타고 시내로 나섰다.

낯선 길을 네비도 없이 나서니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지만,

그래도 렌터카에서 준 지도에 의지해서 잘 찾아 다녔다 ㅎ


SKT는 괌에서 3G가 잘 안터진다!!!!

 KT는 빵빵 터진다는 소문이 있다만...

구글맵을 사용할 수 없어 완전 아쉬웠다!

 

 

 

일단 숙소를 향해 출발~ 가는길에 맥도날드가 보였다. 눈에 띄니 급 배가고파져 맥도널드에 들어갔다.

우리나라엔 없다는 앵거스 버거를 맛보러!

 

사실, 햄버거류를 그리 즐기지 않는 터라. 빅맥이든 상하이든 마늘만 없다면 가리지 않고 먹는다만..

앵거스 버거는 괌에서의 별미로 추천받은 바 있기에 하나만 샀다.

"앵거스 버거 원 밀 프리즈, 하우머치?" 하고 주문을 했지..

얘들은 세트라고 안쓰나보다. meal 이라 써있다.

 

두꺼운 패티, 뭔가 알차보이는 야채.. (물론 여기도 사진과는 다르다 ㅋㅋ)

한국에서의 빅맥과는 딴판이다. 진짜 음식 답다는 느낌

 

맛은?

짜다 -_-

 

 

 

햄버거 폭풍 섭취 후 곧장 피에스타 리조트로 고고씽!!

어차피 할일이 없으니까 일단은 짐을 풀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잠시 즐겼다.

 

외국이니까 마음 편히 웃통 벗고,

풀에서 헤엄치고 놀았다.

(이날을 위해 수영을 배웠다!!ㅋㅋㅋ)

 

 

 

밤이 되면, 야외에서 파티를 하는 듯 하다. 다른 호텔에도 있는 선셋 BBQ 같은 거겠지..

 

룸의 컨디션은 코타에서의 밍가든호텔과 비슷한 수준..

수건을 더 달라면 천~천히 가져다주는 것도 비슷한 수준..

수영장은 생각보다 작고.. 두개의 수영장중에 하나는 아예 오픈을 하지 않았다.


비치를 찾아 돌아다닐거면 사실 수영장은 없어도 그만이다.

다음번엔 수영장없이 좀 더 저렴한 할리데이로? ㅋ


그리고 로비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나름 편했다.

왠지모르게 반갑다는..

 

 

http://www.guamfiesta.co.kr/

 

 

 

 

 

 

그다음 코스는 K마트..

우리나라에도 있는 코스트코 같은 느낌!

 

 

K마트 내부에서는 와이파이가 팡팡 터진다.

걱정말고 가서 후기나 가격을 검색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지도..

 

따뜻해보이고, 가격이 저렴해서 눈이 갔던 털신발 (2만원도 안한듯 한데..)

모양도 이쁘다. 마감이 잘된편은 아니지만..

브랜드명은 ROUTE66. 결국 미루다가 못샀다. (사지 못한 이유는 다음 편에 ㅋㅋ)

 

 

 

 

외국 책만 잔뜩 진열되어있다. 영어공부에 뜻이 없어서 한권도 사지 않았다만, 나름 신기한 장면인듯

 

그리고 바나나보트 선크림! 이거. 대박이다 ㅎㅎ 한국에서는 꽤나 비싼 썬크림이다.

키즈용 스프레이를 써본적이 있었는데 참 맘에 들었다. 근데 키즈용은 상대적으로 좀 비싸서;;

여기선 50SPF 알로에 어쩌고 하는거 대용량을 10불에 판다..

효과도 괜찮은듯, 그리고 끈적임이나 이런것도 괜찮다. 맘에 들어서 한국에서 쓸 생각하고 하나 더 사왔다는 ㅋ

 

 

 

진정한 저녁은 (아까 먹은 앵거스 버거는 간식) K마트에 딸려있는 "시저스피자"

 

 

                             

                             

 

시저스 피자는 한판을 팔기도하고..  사진처럼 한 조각씩을 팔기도 한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한조각씩 구입!

전체적으로는 역시 조금 짜다...-_-; 좌측 하단의 고기 듬뿍, 치즈 듬뿍 피자가 참 맛있었다.

누가 이름 좀 알려줘요~! 담에 가서 또 사먹게..

 

 

 

 

피자랑 함께 먹으려고 샀던 음료..

아~무 생각없이 병디자인과 음료이름이 인상적이라 샀던..

 

근데.. 맛없다... 

첫째날은 여기서 끝~!


괌에서는 밤이되면 할게 거의 없다.

그래도 K마트는 24시간이니 할 거 없는 야간을 이용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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