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8. //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여름휴가! Day4. 원숭이&반딧불이, 클리아스리버투어

 

 

 

 

 

리카스모스크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날.ㅜㅜ

오후에는 현지 여행사에서 클리아스리버 투어를 예약해뒀고,

오전에는 예전에 눈여겨 봐두었던 모스크에 가기로 했다.

사진에서 봤을 때 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웠던 리카스 모스크

 

최대한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종점(제셀톤 포인트)에서 내린 후 택시를 탔다. (제셀톤 포인트에는 항상 택시가 대기중인 듯)

이곳의 이름은 마스지드 반다라야?! (어떻게 읽는걸까나~)

목적지에 도착하니 택시 기사 아저씨가 기다려 줄까 묻는다.

어차피 그리 오래 둘러보지 않을 것 같아 30분 정도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기다려 주겠다고 했다.

(따로 대기 비용을 받지는 않는 듯 하다 ㅎㅎ)

도착하면 상점이 하나 있고, 옆에 표지판에 복장 규정이 쓰여있다.

우리는 당연히 관광객이라 짧은 옷차림이므로 입장 불가!

관광객을 위해 상점에서 옷을 대여해주는 듯 하다.

우리는 내부에 들어가지 않을 생각이라 옷을 빌리지는 않았다.

목적은 물에 비친 모스크의 모습이었으니까.

 

 

 

 

사진 촬영 삼매경 ㅎㅎ

이국적 풍경이 물씬~!! 그러나, 아침인데다 날씨도 그리 쾌청하지 않아, 상상했던 그런 멋진 이미지는 나오지 않았다..

처음보는 꽃도 있었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신기했다~ 꽃도 이국적이다!!

 

 

잔잔한 물에 반영된 모습이 아름다운 리카스 모스크.

하늘에 구름만 적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ㅠ_ㅠ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

 

 

 

호수에는 배가 있었는데, 아마도 관광객을 위한 것이려나...?

오리배 느낌이 물씬 풍기는 보트들. 사원 풍경과는 안어울린다 ㅋㅋ

사진은 언발란스, 대조의 컨셉이다.

 

우리가 이용한 택시.

코타의 택시는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씌우지는 않지만 (정액제인지라..) 비싸다 ㅠ_ㅠ

택시비로 야금야금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듯.

 

 

 

 

코타키나발루 시내구경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스타벅스. 

낯선 모든것 중 익숙했던,  

그래서 정말 반가운 간판이었다.

물론 센터포인트에서 만난 커피빈은 더더욱 반가웠고 ㅎㅎ

 

커피맛이나 가격이나 한국과 비슷하다.

인테리어도 비슷하고..

에어컨이 빵빵하다는 것도 비슷했다.

 

지친 나그네의 안식처가 되어준

스타벅스

 

 

 

 

그 유명하다던 알리까페도 볼겸..

간단하게 선물할 사바티도 살겸..

센터포인트의 마트에 들어갔다.

 

마트에서 구매한 차류..

홍차종류인 사바티는 정말 맘에 들었다.

알리까페 중에서도 통캇이 포함된 5 in 1.

죠리퐁맛이랄까 ㅋ 너무 달다 ㅠ0ㅠ

립톤밀크티는 뭐 그냥저냥;;

사바티 짱!!

 

 

 

천장의 천 장식이 인상적이었던 센터포인트. 사람도 참 많은 장소였다.

위층에는 극장도 있었다. 아주 훌륭하진 않아보였지만..

 

맛있다고 소문난 에그타르트를 지나가다 사먹었다.

대략 500원쯤했던가... 그러나, 에그타르트는 에그타르트일 뿐이었다.

 

 

시내 구경을 하다 보니 배도 고프고,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센터포인트 내에 있는 식당으로 결정!

대부분의 메뉴가 8링깃(대략 3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곳!

볶음밥 하나볶음면 하나, 그리고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전부 다해도 7000원이 안된다 ㅎㅎ

식당분위기가 좀 중국스러워서 거부감이 들긴 했으나~! 음식은 먹을만 했다. 이건 현지식??

 

 

 

점심을 먹고 쉴겸 들른 커피빈

 

숙소까지 어차피 셔틀을 타고 갈꺼고,

더 돈쓸 일이 없을 듯 하여, 남은 돈을 모조리 커피값으로 사용! ㅎㅎ

(이러다 셔틀을 놓치면 숙소까지 걸어가야 할수도 있었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마셨다.

커피맛,판매하는 상품, 인테리어도 모두 한국과 비슷하다!

 

그간 찍은 사진을 정리하며 시간을 때우다가..

숙소로가는 셔틀운행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왔다.

역시 대낮의 코타는 덥다 ㅠㅠ 에어컨이 절실하단..

 

숙소로 돌아가는 셔틀은 다행이 놓치지 않았다는거~

예정 시간보다 늦게 셔틀이 도착해서...

사실 걱정도 조금 했었지만 무사히 탑승!

클리아스 리버투어가 2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길도 막히고, 셔틀도 늦고 걱정을 꽤 했었으나

다행이 제시간에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클리아스리버투어

 

 


 

 

 

 

미리 예약해둔 클리아스 리버투어,

 

정해진 시각에 엑셀다이브투어에서 가이드들이 봉고차를 타고 호텔로 데리러 왔다.

호텔은 이미 체크아웃을 한 상태이므로~! 캐리어는 봉고차에 싣고 다닌다.

투어를 마치면 친절하게도 공항까지도 데려다준다.

공항시간과 체크아웃때문에 애매한 마지막날 일정..

클리아스리버투어가 정답인듯 하다 ㅋㅋ

 

 

 

 

 

 

 

 

 

봉고차는 호텔들을 돌며 함께 다닐 여행자들을 태운다.

그래봤자, 밍가든호텔에서 우리를 태우고, 

수트라하버가서 중국인 한팀 태운게 전부다.

 

짱깨를 기다리는 동안에 기사랑 이런저런 얘기.. 친한척? ㅋ

뭐 서로 영어를 잘 못하니까.. 중학교 수준의 쉬운 단어들로만 주고받았다..

K-POP이 좋다는 둥.. 가수 비도 안다는 둥.. 한국도 덥다는 둥..

그러다, 말레이시아 No.1 FOOD  KFC 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기념이라며 차에 붙이는 KFC 스티커도 하나 건네주기에 받아왔다.

 

다시한번 떠오르지만 코타키나발루의 KFC는 짜다! 짜! 콜라빼고 다 짜다!

 

 

 

 

 

차를 타고 지나가며 본 풍경들.

시골 같은 느낌이다.    




봉고차로 이동하는 길에보이는 코타키나발루 풍경~!


 

 

 

 

 

2시간 반쯤 달려서 도착한 클리아스리버 투어 선착장.

도착하니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바나나 튀김과 볶음면.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음...그건 못마시겠더라...(마실 물이나 음료수를 준비해 올껄 후회했다 ㅠ_ㅠ)

바나나튀김은 은근 중독되는 맛이 있다.

그리고 여행 내내 PIECE의 주식이었던 볶음면~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간식도 먹고 쉬며 약간의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원숭이 보러 출발!

 

사실 원숭이를 보는 것은 운이라고 한다.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때도 있고, 멀리서만 겨우 보고 돌아올 때도 있고... 복불복인듯.

강을 따라 배를타고 지나가다 원숭이가 보이면 가까이 가서 보트를 세우고 원숭이 구경을 하다 다시 이동하고 하는 식이다.

 

여기서부터 중국인의 활약은 시작되었다..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떠들고.. 완전 개판이다.. 매너없는 놈들;;

 

 

 

긴코 원숭이 등장!

사실 눈으로 봤을 때는 그냥 원숭이가 있구나 하는 수준...

사진으로 확대해 보니 '아 긴코 원숭이였구나' 하는 정도랄까. 워낙 멀리 있어서 식별이 어렵다-_-;;;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가 영어로 이런저런 설명을 해준다.

뭐 대략 기억나는 건 빤쓰를 입은건 숫놈이고 안입은건 암놈이라는 것과 긴코원숭이는 바나나를 못먹는다는 것 정도? ㅎㅎ

 

 

 

 

원숭이를 보고 나서는 다시 선착장으로 들어갔다가 저녁을 먹고 반딧불이를 보러 다시 출발한다.

반딧불이는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는 듯-_-;

장노출을 하고 찍어야 겨우 찍히는데, 보트가 흔들리다 보니 잘 나오지는 않는다~

동영상을 찍기는 했으나, 눈으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 진짜 전구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이다...ㅎㅎ 한번쯤은 볼만 한 듯.

(다만... 모기의 압박이 너무 심하다 ㅠ_ㅠ)



촬영당시의 상황상... 프레임수가 너무 적어 좀 심하게 끊기는 느낌이긴 하나..

다들 못찍는다던 반딧불이를 난 기어코 담아왔다..

 

녹음된 오디오를 줄이고.. BG를 크게 깐데에는 중국인의 영향이 크다는...

결국.. 공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한마디 했다..

 

 

 

 

 

 

어쨌든~

우리의 첫번째 동남아 여행.. 코타키나발루는 이렇게 끝이 났다..

언젠가 산이 좋아진다면.. 키나발루산 등반을 위해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이다.

 

Good bye, KK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말레이지아 | 코타_키나발루
도움말 Daum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