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5. // Slowlife in Jeju Day.2 - Part 2 [다희연]

 

 

 

거문오름을 향하던 길에.. 우연히 지난 "다희연"

오설록이 단지 녹차밭을 구경하는, 그리고 녹차 박물관의 컨셉이라면,

다희연은 녹차밭 위를 횡단하는 짚라인, 카트 투어, 그리고 동굴까페와 같은 체험과 놀이의 컨셉인듯 하다.

 

일단, 다희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그 유명하다는 녹차돈까스, 그리고 해물뚝배기를 먹긴했지만...뭐 그닥;

굳이 녹차가 아니어도 괜찮을듯 한 그러한 메뉴들..

 

깔끔하게 나오긴 했다. 그리고 해물뚝배기보다는 녹차돈까스가 훨씬 나은 듯 하다. 해물이 조금 빈약한듯 ㅎㅎ

반찬에 녹차잎을 절인 것이 나오는 게 특이했다.

가격은 개당 12,000원 정도. 미리 모바일 할인쿠폰을 받아서 가면 할인이 된다.

(PC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 스마트 폰으로는 발급이 안되더라 ㅠ_ㅠ)

 

식당으로 오르는 길에 찍은 한컷,

세팅없이 그냥 셔터만 눌렀더디 엄청나게 흔들려 버렸다..;

흔들린김에 더 흔들리게 블러와 레이어 블렌딩, 그리고 스프릿 토닝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이다..

어쨌든 맘에 드니까 ㅋ

 

 

 

 

녹차밭 상공(?)을 횡단하는 느낌은 어떨까...

뭔가 귀찮을 듯한 느낌에 도전하진 않았지만.. 꽤나 재밌을것 같긴 하다.

다희연에서 밀고 있는 짚라인!!

 

 

 

눅눅하고 축축하고 어두운..

동굴을 지나 ~

 

 

까페가 있다..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라떼를 판다.. 다른 메뉴도 있긴 하지만..;

 

 

맛은 그냥 저냥... 먹어줄만 한 정도.

 

 

일단, 다희연을 구경하고

그다음 코스로 절물자연휴양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휴양림으로 진입하는 입구에서의 줄을 보고 수많은 인파의 압박(!)으로 인하여 근처에 있는 사려니숲길로 차를 돌렸다.

어린이 날이라 그런지 진입하는 입구에 차가 줄을 서 있더라...웁스...

 

 

 

 

주차할 공간도 있는 듯 하고....

차가 지나다닌 흔적도 있고...

사려니숲길 초입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소 선정 실패! -_-;

진흙길에 빠졌다...

 

밀어도보고, 타이어 밑에 돌도 깔아보고, 삽질해서 진흙을 빼보기도 하고, 나무도 깔아보고...

뭐 30분 가량을 씨름을 했다. 타이어에서 연기가 날 정도로... 흙이 튀어 옷도 버리고..

여튼, 주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한 5명정도 붙어 차를 밀어 꺼냈다.

역시 경차는 가볍다 ㅋ

 

옷버리고, 기분상하고, 땀도 많이 났고...

일단 씻고 다시 나갈 마음에 숙소로 향했다..

 

숙소 주차장에서 찍은 차 사진, 빠졌을 당시보다는 양호하네; 흙이 많이 털렸나보다..

또 이렇게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고.. ㅋ

(진짜 차 못빼는 줄 알았다... 아찔한 기억-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