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로 가는 길 . 잠시 들린 쇼핑코스 -_-  쓸만한거 하나~도 없고, 가전제품 왕창 비싸고! 그래서 쇼핑센터를 벗어나 거리를 구경했다 ^^
저 패미리마트에서 사먹은 보스 캔커피 맛있었당 ㅎ

아침은 역시나 화창!
3일째이지만 아침의 하늘은 언제나 파랗고 구름이 살짝 떠있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던 것 같다.
덕분에 푹푹 찌긴 했지만 비안온게 어디야~~

이날은 전날 마신 술이 문제였던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버스로 이동하는데 속이 미슥거려서 죽을뻔 했다.
쇼핑센터 안에서도 속이 울렁울렁
다행이 밖에 나와서 바람을 좀 쐬고 나니 가라앉는 듯 했다.


교토 기요즈미사 [淸水寺 청수사]에서!

쇼핑센터는 일단 코스에서 제외하고 오늘 일정의 첫 장소는 기요즈미사.
주황색에 가까운 붉은 빛이 인상적인 건물들이었다.
다만...버스에서 손수건을 두고 내리는 바람에 땀을 제대로 닦지 못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다양한 신이 모셔져 있었던 곳. 굉장히 특이했다.
빌고 싶은 소원에 해당하는 신에게 가서 참배를 드리는 듯했다.
 






기모노 입은 처자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유타카를 입고 온 커플도 몇몇 눈에 띄더라. 많이들 입고 다니는 모양.



그리고 늠름한 자태의 본당! 숲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의 건물이었다.



마시면 뭔가 좋다던... 청 수 / 애정,건강, 지혜 였던거 같은데 난 뭘마셨는지 모르겠다..; 물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삼다수보단 덜했던 듯

세 줄기의 폭포수! 요 폭포수 때문에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의 기요미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왼쪽이 지혜, 중간이 사랑, 오른쪽이 장수라는데 음...어느방향에서 본 것을 이야기하는 건지 모르겠다는거~
뭐 딱히 뭘 바라고 선택해서 마신다기 보다는 순서에 자리가 남는 곳에 서서 마시게 되는 듯...ㅎㅎㅎ

아아...저 받아 마실 수 있는 컵(?)은 쓰고 자외선 소독기에 넣도록 되어있었다. 거기에 넣어두면 다음사람이 꺼내서 마신다.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 게 자외선 소독기.
그리고 원래 입을 대고 바로 마시는 게 아니라 손을 살짝 씻고 손에 부어서 마시는 거라고 하더라~
(어떤 일본인 가이드가 몸으로 설명하는 것을 보고 알았다능...ㅎㅎ)


청수사로 가는 길~ 일본스런 기와건물과 함께한 하늘이 너무 예쁘다! 외국인도 꽤 많았다. 가이드의 설명처럼.. 우리나라 경주스런 느낌~!

청수사로 향하는 길목. 양쪽에 다양한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다.
딱 일본의 예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곳.
떡(?) 같은 것을 작게 잘라서 시식해 보라고 권하던데
하나 집어먹어 보았지만 그닥 내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는...




교토의 기온거리에서... 덥기만 했지 그닥 볼거린 없었다!
게이샤가 출몰한다는 소식에 85mm를 끼고 다녔었는데! 못봤다 ㅠ0ㅠ



점심을 먹고 가장 뜨거울 시각에 걸었던 기온거리.
저녁때 와서 골목 구석구석을 다녀야 볼거리가 많다던데,
완전 뜨거운 대낮에 이곳을 방문하였으니...패키지 여행이 다 그렇지 뭐~ 너무너무 더워서 그저 빨리 지나가고 싶은 마음밖에는 없었다.





교토 헤이안 신궁으로!


신사라는 느낌보다는 자그마한 궁궐같은 느낌..
파란 하늘과 주홍빛 건물 색이 잘 어울렸다.

주렁주렁 매달아 둔 대흉/소흉의 점괘들..

헤이안 신궁. 도착했을 때의 파아란 하늘과 너무 잘어울리는 느낌이었다.
한창 더울 시각이라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건물 전경을 담기에 너무 좋았다.
뭐...사실 내부는 제대로 들여다 보지도 않아서 기억나는건 없다는..ㅎㅎ
시간이 조금 지나니 관광객 무리가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제 이번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나라의 동대사[도다이지]로 이동! 하늘은 이렇게나 이쁜데~
여행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ㅠㅠ




신의 사도.로 여긴다는 사슴들.. 다른 사람들은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지만 그래도 센베장수는 무서워한다.. 때리니까 ㅋ

사슴이다 사슴...
이렇게 순한 눈망울을 하고 있는 녀석들이 센베만 보면 미친듯이 달려든다.
물론 센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지만...
나도 사슴님들께 관심을 좀 받아보고자 센베 한뭉치를 사들었는데...
정말 미친듯이 달려들더라..ㄷㄷㄷ 완전 무서웠다.
심지어 한놈은 내 옷을 질겅질겅 씹었다...으악...-_ㅜ 지금 생각해도 끔찍했던 기억...
서울숲에 있는 철창 안에서 열심히 먹이를 받아먹던 사슴이 그리울정도...


도다이지의 17mm 그리고 35mm 화각 ^^
대충보면 그리 큰 느낌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크기와 비교하면 정말 ㅎㄷㄷ한 크기다!
삼국시대에 한반도의 기술자들이 만든거라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지만, 사실일까 ㅎ
누가만들었건 멋진 건축물임엔 틀림없다! 앉아 있는 대불도 엄~청 크다..

말로만 들었던 대형 불상!
실제로 보니 진짜 어마어마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사실 일본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일본하면 왠지 아기자기한 느낌이랄까.
대형! 하면 왠지 중국과 어울리는 것 같다...ㅎㅎ













여유로운 사슴들 ㅋ 얘들은 센베를 하도 먹어서 살이 띠룩띠룩.. 뿔만 아니면 소다



주차장에서의 사슴소녀 ㅋ


차창으로 보이는 일본의 시골 풍경! 햇살이 맘에 드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해가 질 무렵의

마지막 숙소였던 선플러스 호텔 근처의 대형 마트.
진짜 이것저것 많이 팔긴 하더라. 실컷 돌아다니며 일본의 마지막 밤을 추억할 먹거리 들과 맥주, 안주거리들을 샀다.
망고도 하나 샀는데,  덜익었는지 많이 시더라는...
내가 알고 있던 그 망고맛이 아니야...흑흑 -_ㅠ 태국에서 먹었던 망고맛을 생각하며 샀건만... 실망이었다...
아쉬움이 많이 남던 일본 여행의 마지막 밤.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는 간치아 스푸만테 ㅋㅋ
반가웠다 ~ 그리고 사들고온 녹차. 가루가 좀 많긴 하지만, 녹차 답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사온 덖음차가 최고!]
푸딩은 그럭저럭;; 층마다 다른 맛이 난다.. 
말차라떼와 캬라멜 라떼... 결국 산건 말차라떼와 홍처라떼~
커피는 그닥!



아사히 클리어는 일단 캔에 홀딱 반했다. 완전 맘에 드는 깔끔한 디자인!
맥주맛도... 일단 맘에 든 캔에 담겨진거라서인지.. 다른것보다 맛있는 느낌..[ 사실 맛은 잘 모르겠지만.. ]
고로.. 선토리~ 기린~ 잘 모르겠다. 일본의 캔맥주는 내입맛엔 그닥~이구나.. 하는 느낌.
난 맥스라던가 버드와이저라던가... 하이트의 스타우트가 좋더라~







우동 컵라면~ 우리나라의 튀김우동과 비슷한 맛이나긴하다... 면이 좀 다르긴 하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