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5. | 타이베이 | 타이베이 맛집투어! 딘타이펑 신이점




타이베이 여행 둘째날.

아침을 먹기위해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 본점을 찾았다.


주말에는 9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기에 조금 일찍가서 기다리는게 나을것 같아

8시 35분쯤 도착했는데...이미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 딱 맞춰 왔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_-;;;)






일단 문 앞에 가서 인원을 이야기한 후 대기표를 받아왔다.

대기번호 1009번. 기다리는 동안 체크할 수 있도록 주문서와 메뉴판을 함께 주더라.





1~2인은 1001번부터, 3~5명은 3001번부터, 6명 이상은 5001번부터 인 것 같다.

우리는 1009번이니 9번째.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번호였다.





기다리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며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딘타이펑에 왔으니 역시 소룡포를 왕창 먹어줘야겠지?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때가 대략 8시 45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일찍 문을 열었나보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샤오롱바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보았다.

초간장에 콕콕 찍은 후 생강채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되나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직원분이 오셔서

초간장을 직접 만들어주고 가셨다.






제일 먼저 송로버섯 샤오롱바오가 나왔다. (생각보다 금방 나오더라!)

아마도 미리 준비가 되어있었던 모양이다.






만두피를 살짝 찢어서 육즙을 호로록 마신 후

초간장에 콕콕 찍어서 한입에 먹어주면 된다!


너무 뜨겁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예상과 정반대로 너무 식어있어서 조금 실망이었다 ㅠ_ㅠ

(첫 타임이라 미리 준비해놓은 샤오롱바오를 가져다줘서 그런걸까...?)





송로버섯 샤오롱바오. 송로버섯향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다음에 간다면 굳이 이건 주문 안할 것 같다.)





그리고 기본 샤오롱바오(10P)도 나왔다.





이번에는 초간장에 절인 생강채를 올려서 같이 먹어보았다.

사실 생강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꽤 괜찮은 조합이더라!

약간 느끼한 맛을 생강채가 잡아주는 것 같았다.


아...그나저나 딘타이펑은 원래 샤오롱바오가 미지근한겁니까.

내가 상상했던 그 느낌이 아니야 ㅠ_ㅠ





샤오롱바오를 다 먹어갈 때 쯤 드디어 훈툰이 나왔다.






일명 새우돼지고기 물만두 국수!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도 좋고, 국물도 깔끔해서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샤오롱바오보다 훈툰이 더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게살 샤오롱바오였다.

아까 나왔던 샤오롱바오보다 따끈따끈해서 먹기에는 더 좋았지만

조금 느끼했다 -ㅁ-;;





송로버섯 샤오롱바오 5P 450NTD, 샤오롱바오 10P 210NTD, 게살 샤오롱바오 185NTD,

새우돼지고기 훈툰 170NTD, 부과세 101NTD

총 1116NTD(약 4만원)가 나왔다.


원래는 먹어보고 더 시키려고 했었는데, 느끼해서 더는 못 먹을 것 같아 포기했다 ㅋㅋ

(둘이서 먹기에는 훈툰 2개와 샤오롱바오 10P면 적당할 것 같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만 다음 사람들을 위해 퇴장 :)

자리에 앉은 후 다 먹고 나오는 데 딱 30분 걸렸다 ㅋㅋㅋ






1층 한 쪽에 있는 주방에서는 열심히 딤섬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밥 먹고 나오니 대기중인 사람들로 가게 앞이 붐비고 있었다.

일찍 오기를 잘 한 것 같다. 괜히 뿌듯한 느낌!






사실 타이베이에 오면서 샤오롱바오 맛집들을 몇 군데 찾아놨었는데,

이날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그 다음부터는 생각이 안나더라.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조금 아쉽긴 하구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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